콘텐츠목차

월잠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198
한자 月岺里
영어음역 Woljam-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월잠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원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84㎢
총인구(남, 여) 510명(남 268, 여 242)
가구수 209가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형성 및 변천]

월잠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나온다. 동월리의 ‘월(月)’과 도잠리의 ‘잠(岑)’이 합성되어 월잠리라는 지명이 생겨났을 것이다. 동월리와 도잠리 역시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동월리와 도잠리는 가월리(加月里)가 나누어져 생겨난 지명으로 생각된다. 가월리(加月里)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가월리(嘉月里)라는 표기로 보인다. 가월리(加月里)라는 표기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나오는데, 가월리(加月里)는 가월리(嘉月里)의 다른 표기일 것이다.

본래 창원군 동면 지역으로,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월리(東月里)와 도잠리(道岑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월잠리라 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년 1월 1일 의창군창원군으로 개칭,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동면 월잠리가 되었다. 같은 해 3월 2일 동면이 동읍으로 승격되었다.

[자연환경]

주남저수지와 동판저수지를 하나의 큰 호수로 보았을 때, 월잠리는 북쪽의 주남저수지와 남쪽의 동판저수지를 분리시키는 육지의 역할을 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형태를 보이고 있는데, 마을 북쪽 몇 개의 소규모 구릉성 산지들이 마을을 구성하고 있는 각 마을의 진산(鎭山) 역할을 하며, 마을 앞의 임수(臨水)는 동판저수지가 된다.

[현황]

동읍의 중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3.84㎢이며, 총 209세대에 510명(남 268, 여 242)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01㎢로 밭이 0.29㎢, 논이 0.72㎢, 과수원 0.09㎢, 임야는 0.34㎢ 등으로 되어 있다. 마을 앞의 평야는 벼농사 지대이고, 산기슭은 밭농사 지대이다. 주남저수지생태학습관과 가월한우사육단지가 있고, 문화 유적으로 월잠리 옹기요지·월잠리 유물산포지가 있다. 남서쪽에서 마을 앞과 주남저수지 사이를 지방도 30호선이 남북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 지방도는 주남저수지의 서안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면서 동읍의 여러 마을을 거쳐 낙동강에 도달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