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경상남도 창원시 배정운수 노동자들이 해고된 황창호 노조위원장의 복직을 요구하며 벌인 파업투쟁. 1983년 7~8월부터 택시 노동자들이 신규 노동조합을 속속 결성했다. 그러나 회사 측의 노동조합 활동 감시와 방해로 인해 노동조합 수는 급격히 줄어들었고, 해고자와 구속자까지 발생하는 등 탄압도 거세졌다. 이에 1984년 5월~6월, ‘사납금 인하’를 요구하며 택시 노동자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