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삼운(三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8개의 리를...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 낙동강 가에 있던 나루터. 신천나루는 창원시 북면 하천리와 창녕군 부곡면 학포리를 오가던 나루터였다. 나룻배 한 척이 운행되었으며, 운임은 쌀과 잡곡을 주로 내었고 현금을 지불할 경우 3전 정도였다고 하나 정확한 액수는 아닌 듯하다. 지방이라는 표를 휴대한 사람은 이용 후 한꺼번에 운임을 냈다고 한다. 창원시 북면 하천리...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계리의 옛 명칭인 북계리의 ‘북(北)’은 북쪽을 뜻하는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북계리를 월계리로 바꿨다는 사실에서도 입증되는데, ‘월(月)’의 옛 훈은 ‘’인데 ‘북(北)’을 ‘월(月)’로 바꿨다는 것은 ‘북’이 곧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