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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리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223
한자 月桂里
영어음역 Wolgye-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월계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원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26㎢
총인구(남, 여) 240명(남 135, 여 105)
가구수 84가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월계리의 옛 명칭인 북계리의 ‘북(北)’은 북쪽을 뜻하는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이는 북계리를 월계리로 바꿨다는 사실에서도 입증되는데, ‘월(月)’의 옛 훈은 ‘’인데 ‘북(北)’을 ‘월(月)’로 바꿨다는 것은 ‘북’이 곧 ‘’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로 사용되었다는 것을 말해 준다. 그러나 ‘계(桂)’가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는 확실치 않다. 혹 ‘계(界)’나 ‘계(溪)’의 와전이 아닌가 한다. 백월산 북쪽 기슭에 형성된 마을이란 뜻으로 생각된다.

[형성 및 변천]

월계리의 옛 명칭인 북계리는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처음으로 나오며, 당시 동면(東面) 삼운(三運)에 속해 있었다. 『영남읍지(嶺南邑誌)』에는 북계리(北溪里)라는 표기로 등장한다. 본래 창원군 동면 지역으로 1910년에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본포리 일부와 북면 마산리·하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북계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하였다. 1980년 4월 1일 다시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87년 월계리로 명칭이 변경되어 동면에서 북면으로 이속되었다. 1991년 1월 1일 의창군창원군으로 개칭되고,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북면 월계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월계리를 흐르는 월계천신천천에 합류하는 지점은 신천천낙동강에 유입되는 곳인 본포나루와 멀지 않다. 따라서 이 부근은 이미 넓은 퇴적지형을 형성하고 있는 신천천의 하류에 해당된다. 신천천의 하곡은 월계천과의 합류 지점을 포함해서 넓은 퇴적지형을 형성하고 있어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북면의 북동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9월 현재 면적은 3.26㎢이며, 총 84세대에 240명(남 135, 여 105)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0.46㎢로 밭이 0.25㎢, 논이 0.21㎢, 과수원 0.28㎢, 임야는 2.14㎢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콩·고추·감자 등이 재배되고, 맛과 품질이 좋은 단감이 많이 생산되고 있다.

월계리는 좁은 하곡을 따라서 자연마을들이 입지하고 있다. 상류에서부터 하류로 가면서 윗땀마을, 중땀마을, 아랫담마을 등이 위치하고 있는 것이 그것이다. 이들 취락들은 모두가 계곡에 위치하고 있고, 하천의 합류 지점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이것은 홍수의 피해가 예상되는 저습(低濕)한 합류 지점을 피하기 위한 취락 입지라고 생각된다. 국도 79호선지방도 60호선이 지나고, 이 외에도 크고 작은 도로가 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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