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대외 교역과 문화 교류. 경상남도 창원시·마산시·진해시가 2010년 7월 1일부터 하나의 도시로 통합되어 창원시가 되었다. 행정 구역 변천에 따라 통합과 분리 과정을 거듭해 왔지만 동일한 문화권에 속하는 지역이다. 역사 발전 과정으로 볼 때 창원 지역은 바다와 강을 통한 교역과 문화 교류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고대의 창...
김섬한을 시조로 하고 김경사를 입향조로 하는 창원시 세거 성씨. 연안 김씨의 시조는 고려 명종 때 사문박사를 지낸 김섬한(金暹漢)이다. 신라 김알지의 후예인 두 왕자가 왕에게 직간하다가 형은 북빈경[강릉]에, 아우는 시염성[연안]으로 유배되었는데, 아우의 후손이 바로 김섬한이라고 한다. 조선에 들어 김섬한의 6세손 김자지(金自知)가 있었고, 4대 뒤 영의정 김...
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유두날 풍년을 기원하며 용(龍)에게 지내는 마을 제사. 용신제는 용제(龍祭)라고도 불리는데, 주로 논의 물꼬나 논둑 등에서 물의 신인 용신을 위해 지내는 제사이다. 이는 다분히 풍농(豐農)과 관련된 의식으로, ‘논고사’나 ‘논고지’로 부르기도 한다. 1. 창원시 의창구 동읍 다호리 의창구 동읍 다호리에서는 예부터 음력 6월 보름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