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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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임금 교섭 시기에 마산·창원 지역 노동조합들이 벌인 파업 투쟁. 1989년 마산 창원 노동조합 총연합은 임금에 관한 단체 투쟁에서 요구안을 공동으로 준비하고, 투쟁 일정을 통일시키는 등 공동으로 임금에 관한 단체 투쟁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노태우 정권의 노동 탄압으로 인해 임금 단체 협상 교섭은 순조롭게 진행되지 못하였다. 파업은 사업장 안에서 전개되기보다 가두에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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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마산·창원 지역의 노동자들이 5·1절을 앞두고 벌인 동맹 파업. 1988년 말부터 노태우 정권의 노동운동에 대한 강경 탄압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전투적인 연대투쟁을 펼쳤던 마산·창원 지역의 민주노조들이 그 집중적인 표적이 되었다. 그 가운데 연행된 노동자들에 대한 경찰의 폭력이 자행되자 노동자들의 분노가 투쟁으로 폭발하였다. 1989년 4월 24일 수출자유지역 후문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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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창원 국가 산업 단지에 있는 오티스 엘리베이터에서 생산하던 동력을 사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위아래로 나르는 장치. 승강기는 인류가 발명한 여러 기구 중 활용도가 매우 높고 생명력이 긴 제품이다. 내외부의 수직 통로를 따라 사람이나 화물을 상하로 옮기는 장치로 지구의 중력을 기계적으로 이겨내도록 설계하여 인력을 쓰지 않고도 이동할 수 있도록 제작된 획기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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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에 있는 공업 도시 상징물. 정밀 공업 진흥의 탑은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신촌동 신촌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로 1979년 8월 11일 경상남도 산업 기지 개발 공사에서 건립하였다. 시설 면적은 8,235㎡이며, 탑의 높이는 20~25m에 달한다. 당시 정밀기술만이 세계 제조업 시장을 주도할수 있다는 취지로 미사일 모형으로 세워졌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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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경상남도 마산·창원 지역에서 일어났던 노동자들의 가두 투쟁. 1989년 노태우 정권의 노동운동 탄압에 맞서 마산·창원 지역 노동자들이 일으킨 투쟁으로 일주일 정도 창원대로와 창원공업단지 일대에서 격렬한 가두 투쟁의 형태로 전개되었다. 1987년 노동자 대투쟁의 여진은 1988년까지 계속되어 노동조합 결성 투쟁과 노동조합 민주화 투쟁, 그리고 임금인상 투쟁이 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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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과 성산동에 있는 LG 전자의 가전제품 생산 공장. LG 전자는 LG 그룹의 계열사로, 본사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다. 자본금은 8091억 원이고, 2007년도 매출액은 23조 5019억 원이며, 영업 이익은 5645억 원이다. 가산 R&D 캠퍼스, 평택 디지털 파크, 청주 사업장, 구미 사업장, 창원 공장이 운영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