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중앙동에 속하는 법정동. 비봉동은 1789년(정조 13)에 간행된 『호구 총수(戶口總數)』에 비포리(飛浦里)로 기록되어 있으나 이후 1833년(순조 33)에 편찬된 『경상도 읍지(慶尙道邑誌)』에는 비봉동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표기 변경의 이유는 알 수 없다. 주민들은 비봉동을 날부리로도 불렀는데, 날은 광(廣)을 뜻하는 널의 변이 형태이고...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행정동 중앙동은 법정동 중앙동의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중앙동은 진해시[현재 진해구]가 되기 이전의 행정 구역의 중심 시가지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중앙동은 조선 후기 창원부 웅서면과 마산부 진해면으로 이루어져 있다가 이후 창원군 진해면에 속했다. 1955년 경상남도 진해시로 승격하며 충무로 1가동과 충무로 4...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과 비봉동에 걸쳐 있는 성. 진해 완포현 고산성은 고려 말인 1384년(우왕 10)에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고 백성을 보호하기 위해 축조되었다. 완향성·비봉산성·현동산성이라고도 불렸다. 진해 완포현 고산성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현동 산2 일대와 비봉동 산26 일대에 걸쳐 있다. 고려 말에 만들어진 것으로 원래 완포현의 읍...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행정동. 태백동은 장복산의 한 줄기인 태백산을 뒤로하여 위치하고 있다. 태백산 아래 이루어진 마을로서 태백산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동이다. 태백동의 북쪽에 있는 태백산은 일제 강점기에 도불산이라 하였다. 태백동의 본 마을은 철도 아래 동네이며 1937년 이전까지 돌림병의 격리 병사가 있었고 국도변에 몇 세대가 살고 있었을 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