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속하는 법정리 『호구 총수』에 나오는 성북리(城北里)는 지금 진동리의 성산(城山)마을의 옛 이름으로 추정된다. 성북리는 『호구 총수』에서 진해현 동면에 속한 방리로 나온다. 근대에 이르러 성산리로 바뀌었다가 1914년 진동리에 통합되었다. 『한국 지명 총람 10』[의창]에서 진동리에 성디[城山|城北] 마을이 있다 하였는데 옛...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조선 시대 진해현의 치소성. 진해현성은 조선 시대 진해현의 치소를 두르는 행정 구역 범위인 동시에 왜구의 침략에 대비하는 성격을 지닌 소규모 연해(沿海) 읍성이다. 경남 대학교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진해현성에 대한 기본적인 지표 조사가 이루어졌고, 현성 내부의 현상 변경으로 인한 부분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진동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집단 묘역이 확인된 유적. 창원 진동리 유적은 진동면 소재지의 삼진 의거대로[구 국도 2호선]에 인접해 있는 진동 초등학교의 남쪽에 위치하며 유적의 서쪽에는 진해현 관아와 삼진 중학교가 있고, 동쪽에는 태봉천이 남으로 흘러 진동만으로 유입된다. 창원 진동리 유적은 진동 토지 구획 정리 지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의 조선 시대 진해현 관아 및 객사 터. 1832년(순조 32) 진해현감 이영모(李寧模)가 세운 관아 및 객사 건물로 지방관이 업무를 보던 공간에 해당하였다. 동헌은 현감이 공무를 집행하던 곳이며, 객사는 왕의 전패(殿牌)를 모시고 배례(拜禮)하며 조정에서 파견된 관리들의 숙소로 사용하던 곳이다. 진해현 관아는 동헌을 중심으로 군관청(軍官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