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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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남자 아이가 커서 성인이 되었음을 인정해 주는 성년식. 관례는 15~20세가 되면 올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창원 지역에서는 부모가 병환 중이거나 연로한 경우 어른으로서의 자격을 빨리 갖기 위해 15세가 되지 않아도 상투를 올리기도 했다. 또 20세가 되면 장가를 가지 않아도 상투를 올려 어른으로서 인정을 받았으며, 말도 하대를 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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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에 있는 정려각.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745에 위치한다. 마산 금암리 삼선려는 김해 김씨인 김재선의 처 월성 이씨와 아들 화습, 며느리 회산 구씨 등 삼인을 기린 정려로, 1885년에 건립되었다. 정려각의 규모는 정면 1칸, 측면 1칸이고, 지붕은 팔작 지붕이다. ‘삼려각기(三呂閣記)’의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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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합포구 진전면에 1895년 예조의 입안으로 건립된 정려각에 얽힌 이야기. 「삼선여 전설」은 열부 월성 이씨가 가난한 가정에 시집을 가서 모범이 되어 상을 받고 병든 남편에 대한 병구완을 했으며 그의 아들 며느리 또한 효심이 깊다는 효행에 관한 이야기이다. 2011년 마산시에서 간행한 『마산 시사』에 「삼선려」라는 제목으로 수록된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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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 경남 대학교 박물관에 소장된 고문서. 「유학 노정진 등의 상서(幼學盧正鎭等書)」는 일종의 소지(所志)이다. 소지는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 중에서 관부의 결정과 도움을 필요로 하는 민원에 관한 다양한 종류의 문서를 일컫는 말이다. 소지는 달리 발괄(白活)이라고도 한다. 민원에 관한 일은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겠지만, 소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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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구암 서원에서 향사하는 문신. 본관은 진주, 자는 수가(粹可), 호는 교은(郊隱)·우곡(愚谷)이다. 아버지는 정신중(鄭臣重)이고, 아들은 정분(鄭苯)이다. 정이오(鄭以吾)[1347~1434]는 문과에 급제하여 1376년에 예문관 검열이 되고, 공조와 예조의 정랑, 전교부령 등을 역임하였다. 1394년(태조 3) 지선주사(知善州事)가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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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조선 시대 최초의 개항장. 현재 창원시 진해구에 속한 제포는 조선 초기 최초 개항지의 대표적인 장소로 원래 이름은 내이포(乃而浦)이다. ‘내이포’라는 명칭은 주위에 냉이가 많이 나 있어서 ‘냉이개’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내이포’로 표기하였다가 냉이 ‘제(薺)’자를 써서 ‘제포(薺浦)’란 한자말로 굳어졌다. 제포는 조선 초기 조정의 대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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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서중동에 있는 국토의 신과 오곡의 신에게 제사를 지냈던 사직단의 터. 사직(社稷)은 사와 직의 합성어로, 직은 고대 이래로 재배되던 오곡 중에서 그 대표자로 인식되어 제사의 대상이 되었다. 『태종 실록』에 따르면 1406년(태종 6) 6월 예조의 건의를 받아들여 개성 유후사 이하 각도 각 고을에 사직단을 세워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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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금암리 상촌 부락 도로변에 세워져 있는 삼선여(三善閭)에 깃든 회산 구씨의 효행 이야기. 삼선여(三善閭)는 1885년 예조에 건립된 것이다. 김해 김씨 재선(在善)의 처 월성이씨와 아들 화습, 자부 회산 구씨 등 삼인의 효열을 기린 정려이다. 「회산 구씨의 효행」 이야기는 이 중에서 회산 구씨의 행적만을 가려 뽑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