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었던 일제 강점기 일본 신사. 일제가 조선을 무력으로 위압한 것이 경찰과 군대였다면 정신적으로 위압한 것이 바로 신사(神社)였다. 원래 신사는 일본의 토착 신앙을 믿는 사람들이 참배하는 곳이었다. 이 토착 신앙을 신토(神道)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의 악령에 대한 두려움과 초자연적인 힘에 대한 참배로부터 생겨났다. 그러므로 신토는 뚜렷한 교리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소유였던 농지나 주택, 기업 등의 재산을 미군정에 몰수하여 이승만 정부의 정책으로 이 귀속재산을 불하[매각]한 것. 마산에서도 일본인이 독점적으로 관리해 왔던 시내의 모든 제조업체들이 미 군정청의 손을 거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되었다. 그러나 기술 부족과 자재난, 전력난...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남동에 있는 발동기 제조업체. 석유 발동기를 대체할 수 있는 국산 중유 발동기를 제작하여 양수용, 광산용, 기타 공장용에 사용토록하고, 선박 엔진 및 농기계를 제작하여 우리나라 근대화에 앞장서는 기계 제작 회사가 되기 위해 설립되었다. 진일 기계 공업사는 1936년 6월 이원길이 설립하여 진일 철공소로 출발하였다. 진일 철공소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