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일제 시기 화재로 죽은 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만든 위령탑. 일제는 1905년 러일 전쟁 말기 육군 대장 노기[乃木]가 이끄는 일본 육군이 러시아 육군과의 격전 끝에 봉천(奉天)을 장악한 3월 10일을 육군 기념일로 제정하였다. 1930년의 육군 기념일은 봉천회전(奉天會戰) 25년째에 해당되는 해라 전국 각지에서 성대한 축하행사가 진행되었다....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충장로 10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스스로 공부하고 탐구하여 실력 있는 어린이, 바른 생활을 실천하고 고운 마음씨를 길러 사랑받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전한 정신을 갖춘 쓸모 있는 어린이, 불굴의 의지와 개척 정신으로 도전하는 어린이 육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1911년 10월 30일 현동 학교 조합 현동 심상 고등 소학교로 설립을 인가받았...
일본 해군의 군사 도시이자 근대적 계획도시로 건설된 일제 시기의 진해. 경상남도 창원시로 통합되기 전까지의 진해시 지역은 조선 시대에는 웅천현(熊川縣)이었으나 1912년 1월 웅중면 전부와 웅서면의 일부를 통합하여 진해면(鎭海面)으로 개편하면서 ‘진해’라는 지명을 가지게 되었다. 이 지역에 일본 해군의 군항 건설이 본격화되면서 바다를 제압한다는 의미를 가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