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583
한자 加音丁洞遺蹟群
영어의미역 Archaeological Sites in Gaeumjeong-dong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물 산포지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가음정동 당산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김형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유적군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 당산 일대지도보기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가음정동 당산 일대에 있는 청동기시대와 삼국시대 유적군.

[위치]

가음정동 유적군은 창원시 가음정동 당산(73.5m)을 중심으로 하여 주변 저지대에까지 수많은 문화유적이 흩어져 있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가음정동 유적군은 1929년 지금의 창원남중학교 대지 조성 공사를 하면서 일부 유적이 드러난 곳으로, 1982년 창원대학교 박물관에서 마산시, 창원시, 의령군에 대한 가야문화권 유적 지표 조사를 한 이래 수시로 지표 조사를 하여 고분군의 범위와 현황, 6개소에 달하는 조개더미의 형성 위치와 유적 현황, 유적 동남쪽에 위치한 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확인, 창원대로 변 단애면(斷崖面)에 노출된 조개더미 1개소 확인 조사, 가음정동 고인돌와 민무늬토기 산포지를 확인하였다.

1990년대는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옛 국립창원문화재연구소)가 1차 유적 학술조사 대상지로 가음정동을 선정하여 모두 3차례에 걸쳐 발굴 조사를 하였다. 1차 조사는 1990년 11월 고분군, 2차 조사는 1991년 11월 가음정동 조개더미 1개소, 3차 조사는 1993년 7월 고인돌 1기에 대해 연차적인 학술 발굴 및 긴급 수습 조사를 하였다. 가음정동 유적군은 시기적으로 청동기시대부터 조선시대에 걸쳐 유적이 형성되었는데, 청동기시대의 고인돌·주거지·유물산포지, 초기국가시대 및 삼국시대의 고분군 3개소, 조개더미 6개소, 주거지, 유물산포지 및 주거지, 가야시대 수전지 등이 있다.

[출토유물]

지금의 창원남중학교 대지에서 석곽(고인돌 하부구조로 추정)과 함께 간돌검 및 돌도끼, 돌화살촉, 홍도(紅陶, 붉은 간 토기), 소호(小壺, 작은 항아리) 등이 출토되었고 확실하지 않은 유구(遺構)에서 간돌검, 돌화살촉이 출토되었다.

[현황]

전체 유적의 범위는 당산을 포함하여 남북으로는 창원대로가음정동 고인돌까지, 동서로는 가음정동 마을과 창원공단 사원APT단지 및 창원남중학교에 이르는 거의 모든 지역에 해당한다. 이렇게 가음정동 유적군에는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터전인 주거지, 삼국시대 가야의 주거지와 조개더미 따위 생활 유적과 고분 등의 분묘 유적, 그리고 경제적 생활 기반의 일면을 보여 주는 논 유적 등의 생산 유적이 있다.

[의의와 평가]

가음정동 유적군창원분지 내 중심 유적으로 판단되며 앞으로 상세한 조사 및 연구, 검토를 통하여 창원분지 내의 선사 및 고대 문화 복원에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여겨진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