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사파동에 있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창원 지부.

[설립목적]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는 창원, 마산, 진해를 비롯한 지역 사회에서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을 모르기 때문에 법의 보호를 충분히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법률 구조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본적 인권을 옹호하고 나아가 법률 복지의 증진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2년 6월 재단법인 대한법률구조협회로 창설되었다가, 1987년 9월 1일 대한법률구조공단으로 변경 설립되었다. 이때 11개 지부 중의 하나로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가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에서는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민, 생활보장수급자,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및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소외 계층에 대하여 무료 법률 서비스를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 조직구성은 지부장하에 구조부와 고객지원팀이 있다. 그리고 무료법률상담(면접, 전화, 서신 등), 법률구조신청사건에 대한 접수, 사실조사·처리 등 관련업무, 민·가사사건 소송수행 등 이와 관련된 업무, 무료형사변호업무, 범죄피해자 지원업무, 민원서 접수·조사·처리 등 관련 업무, 출장상담, 강연 등 기타 구조 관련 업무 등이 있다.

[활동사항]

2003년 농업협동조합 경남본부와 함께 농업인의 법률적 피해 예방과 구조를 통한 농업인 실익 증대를 위해 농업인 무료법률구조사업을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 내에서도 2003년 손해배상, 대여금청구, 부동산 관련 소송으로 495명의 농업인이 53억 원의 법률 피해를 구제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황]

경상남도 지역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와 함께 진주출장소, 통영출장소, 밀양출장소, 거창출장소가 설치되어 있다. 대한법률구조공단 창원지부 인근에는 창원지방법원과 창원지방검찰청이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