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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1433
한자 孝源閣
영어의미역 Hyowongak Monument House
분야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 692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이정용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정려각
건립시기/일시 일제강점기
정면칸수 1칸
측면칸수 1칸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 692 지도보기
소유자 의령 옥씨 창원 종중
관리자 의령 옥씨 창원 종중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정려각.

[개설]

효원각은 조선 전기 효자 옥석견(玉石堅)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의령 옥씨(宜寧玉氏) 문중에서 세운 정려각이다. 효자 옥석견은 조선 전기 창원도호부 불천(佛川)[현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 용잠리 인근] 사람으로서 아버지는 옥수(玉壽)이다. 생몰연대는 족보를 통해서도 확인되지 않는다.

경상도관찰사 강혼이 효행과 절의 있는 인물로 천거하여 1474년(성종 5) 조정에서 정려하였다. 옥석견의 효행은 『신중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과 『동국신속삼강행실도(東國新續三綱行實圖)』에 기록되어 있고, 이와 같은 내용이 후대 읍지 및 향토지에도 전승되고 있다.

[위치]

원래는 창원시에서 부산 방면 국도 14호선을 따라가다 보면 동읍 지방도 1015호선 분기점에서 약 2㎞ 떨어진 용잠리에 있었으나 지금은 용잠리 덕천마을 이주단지 뒤쪽 용잠 본동 야산에 위치한다. 북쪽으로는 동읍 읍사무소와 마주한다. 효원각 옆에 옥석견의 묘가 있다.

[변천]

정려각이 언제 어디에 세워졌는지는 분명하지 않다. 지금의 위치에 세워진 것은 1974년이다. 마산 지역 도시 계획으로 인하여 마산 봉치(烽峙)에서 옮겨왔다는 사실이 편액에서 확인된다. 효원각 정려기(旌閭記)와 여기후소지(閭記後小識)에 따르면 그 이전에는 불천(佛川)과 창원부 남문에 있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어떤 연유로 마산 봉치까지 옮겨졌는지는 알 길이 없다.

[형태]

효원각은 정면 1칸, 측면 1칸이며, 맞배지붕의 목조와가이다. 정면에 ‘효원각(孝源閣)’이라는 편액이 걸려 있으며, 안에는 ‘효자성균관진사의춘옥석견지려갑인십월일이건(孝子成均館進士宜春玉石堅之閭甲寅十月日移建)’이라는 현판이 있다. 지금은 정려각 솟을문이 없으나 이곳으로 옮겨오기 전에는 솟을문이 있었던 것으로 여기게 하는 효원문(孝源門) 편액이 정려각 안에 따로 걸려 있다.

[현황]

효원각은 경상남도 일원에 거주하는 옥석견의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으며, 매년 음력 10월 1일 기준 가까운 일요일에 효원각 옆 묘소에서 시제를 지내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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