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있는 교회.

[설립목적]

재건창원교회는 일제강점기 일제의 민족정신 말살 정책인 신사참배·동방요배 등에 저항하다 순교한 신자들의 정신을 계승하며,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를 신앙생활의 근본으로 삼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설립되었다.

[변천]

1946년 창원군 창원읍 북동 김을수 댁에서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수감 생활을 한 염애나 전도사를 교역자로 청빙해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다. 1961년 창원읍 중동 554번지의 대지를 사들인 뒤 석조 교회당을 세웠다. 이 후 교회 대지가 도로에 편입되어 1990년 현재의 건물을 신축하였다. 교역자 최종규 목사, 김정윤 목사, 박은수 목사 등이 시무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재건창원교회는 생수의 강물, 은혜의 강물, 축복의 강물이 되어 창원 지역과 경상남도, 그리고 대한민국을 넘어 땅 끝까지 흘러넘쳐 남으로써 이 땅을 예수 그리스도의 푸른 동산을 만드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이 같은 비전의 실현을 위해 지역뿐 아니라 해외까지 직간접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반찬나누기, 목욕 봉사, 바자 등의 사회봉사를 하고 있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재건창원교회는 김효산 목사가 시무하고 있으며, 전도사 2명, 시무장로 3명이 있고, 200여 명의 성도가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유년부·중고등부·청년부·성가대·전도회가 꾸려져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