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공공기관.

[설립목적]

경남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는 경상남도 인적 자원의 효율적 양성 및 관리를 통하여 지역 분권과 지역 혁신, 국가 균형 발전 등의 주요 국정과제를 추진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며,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인적자원 개발에 필요한 제반 사업을 추진·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2004년 3월 중앙정부로부터 경상남도 지역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로 지정되었다. 2005년 경상남도 지역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및 홈페이지를 개설하였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06년에 경남HRD협의회를 구성하였다. 2007년 경남인적자원개발 시행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경남RHRD포럼 창립총회 및 RHRD 국제포럼을 개최하였다. 2008년 경남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로 조직이 개편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경남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의 주요 업무는 경상남도 지역의 21세기 경제·사회 환경의 변화, 노동시장의 변화 및 인적 자원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는 인력을 양성·배분·활용하는 정책과 추진 체계를 만들고,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핵심 인력 양성과 성장 동력 제고를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국제 경쟁력이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인적자원 개발 최적화를 위한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평생학습 체제를 구축하여 민간 인적자원 개발 활성화함으로써 경상남도민의 평생학습 능력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한 자활 인력 양성과 여성 및 중·고령자 인적 자원 개발과 활성화, 공공 부문 및 군 인적 자원 개발을 통해 사회 통합 및 교육·문화·복지를 증진하고, 세계화 실현을 위한 국제화시대에 걸맞는 인력 양성과 인적 자원 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확충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활동사항]

경남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에서는 항공조종사 자기능력개발 지원 사업, 선박검사기술자 양성 사업, 중국 비즈니스 실무 전문가 양성 사업, 경상남도 항만물류인력 양성 사업, 양산시 수출요원 양성 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여성 경리 및 사무관리 부문의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여성 인적자원을 적극 개발하고 있다.

또 여성 친화적인 전산회계 전문가 일본 취업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마산여성인력센터-전업주부 직장복귀 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장애인의 장애 요인 및 직업능력개발 교육 요구도 조사를 통해 직업능력개발을 위한 천연 아로마쇼핑몰 운영자 양성 사업을 실시하였다. 그 외 람사르총회 대비 환경사업 지원, 전통 목가구 및 목공예 계승·보전·발전을 위한 인력기반 구축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경남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에는 센터장 1명과 연구기획팀 1명, 정보관리팀 1명, 사업관리 1명, 행정업무 보조 및 연구보조 1명이 있다. 연구기획팀에서는 사업을 총괄하고, 연구개발팀에서는 세부 사업 추진 및 특화사업개발을 하고 있으며, 정보관리팀에서는 정보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도지사를 위원장으로 하여 연구기관장 30명으로 협의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실무위원회는 도 단위 관련기관 및 산학협력단장 17명으로 구성되어 실무의 효율적 기능 수행과 개발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협력기관으로는 경상남도, 교육과학기술부, 경남RHRD포럼 양성·배분·활용분과위원회가 있다.

[의의와 평가]

21세기는 지식기반 경제로의 진입, 고령화의 진전, 지식·정보 격차의 확대, 문화적 다양성 증대, 그리고 시민사회의 성장 등의 특징이 나타난다. 이러한 경제·사회 환경의 변화에 맞는 인재양성이 요구되고 있다. 경남연구원 인적자원개발지원센터는 21세기 사회변화에 맞는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노동시장 구조의 변화와 고용구조의 고도화, 인적 자원 개발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