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신월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변천]

한빛교회는 1978년 창원이 신 계획도시로 조성될 당시 용지동교회에서 분리된 신자들을 중심으로 변재창 전도사의 인도로 시작되었다. 같은 해 10월 29일 변재창 전도사와 다수의 교인들은 마산시 외동 385-1번지에 위치한 건물 132㎡를 매입하고 한빛교회를 설립하였다.

변재창 전도사가 곧 사임하자 1979년 3월 윤희구 목사가 부임하여 1980년 1월 예배당 부지를 구입하고 1983년 11월 예배당을 준공하였다. 1984년에는 유치원을 개원하였다. 윤희구 목사는 ‘제자훈련’이라는 새로운 목회 방식을 개발하여 1987년부터 훈련을 실시하였다.

1990년 5월에는 한사랑교회를, 동년 10월에는 늘빛교회를, 1992년 12월에는 중리제일교회를 각각 설립하였다. 2001년에는 CMS(Church Mission School)을 설립하였다. 2002년 8월 복지관을 매입하고 한빛복지재단을 설립하였다. 2006년 8월 인도네시아 의료 선교 사역을, 이어 필리핀의 기독교 학교 설립을 후원하는 등 선교사업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예배, 전도, 봉사 등 교회의 통상 사업과 함께 국내 선교사업, 미자립 교회 지원과 후원, 의료 선교 활동, 해외 선교와 미전도 종족 입양 및 후원을 전개하고 있다.

[활동사항]

교회의 대 사회봉사 활동을 위해 설립된 한빛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사회를 섬기고 있다. 특히 노인 주간 보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동 보호, 장학 지원, 구호와 구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2011년 11월 현재 담임목사 1인, 부목사 6인, 장로 19명(장로 11, 원로장로 3, 은퇴장로 5)이 활동하고 있다. 행정부서로는 행정국·예배국·찬양국·전도국국·선교국이 설치되어 있다. 그 외에도 여러 자치회와 교육기관, 찬양대가 조직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한빛교회는 설립 이후 10년 동안은 자체 확립의 기간이었으나 그 후 제자훈련이라는 목회 프로그램을 통해 대교회로 성장하였으며, 현재는 지역 사회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