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마산 지역 예술인들의 행사.

[개설]

마산 예술제는 10월 문화의 달에 경남 창원시 마산 지역 문화 예술 단체들이 참여하여 개최하는 문화 예술 발표회 성격의 축제이다. 1,000여 명의 마산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 예술 및 조형 작품을 발표·전시하는 행사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1956년 마산 문화 협의회에서 마산 종합 문화제를 창설하였는데 이 행사를 마산 예술제의 전신으로 삼는다. 1960년대 마산 항도제, 마산 대 항도제 등으로 개칭하였고, 1971년 중단되었다가 1974년 마산 예총제로 부활하였으나 지속되지 못하다가 1980년대 마산 예총제로 다시 부활하였고, 1992년에 마산 예술제로 개칭한 후 2012년 현재까지 제50회 마산 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

[행사 내용]

마산 예술제는 개막식, 마산 미술 협회전, 문학의 밤, 마산 전국 세미 누드 사진 촬영 대회 입상작 전시회, 가을 대음악회, 명무전, 한국 소리의 밤, 연극 공연, 문화의 거리 상설 무대, 국악 공연, 우리 춤 공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 무용 ‘꽃과 나비의 속삭임’, 시민 예술 대학 종합 발표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현황]

마산 예술제는 매년 10월 중순~말,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와 회원구의 지역 공연장 및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종목은 공연 및 전시 행사 14종 내외이며, 주최는 마산 예총이고, 주관은 마산 국악 협회, 마산 무용 협회, 마산 미술 협회, 마산 문인 협회, 마산 사진 작가 협회, 마산 연극 협회, 마산 연예 협회, 마산 음악 협회, 한국 음악 지도 협회 마산 지부에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