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국제 연극제.

[개설]

소극장 연극의 활성화와 지역 간 연극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되어, 현재는 연극을 통해 국가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시키고 마산 지역의 연극 문화를 활성화하며 나아가 우리나라 연극의 수준을 향상시키는 국제 연극제이다.

[연원 및 개최 경위]

1989년 12월 경상남도에 있는 극단이 참여하는 경남 소극장 축제로 시작하여 1991년부터 1995년까지 전국의 극단들이 참여하는 전국 소극장 축제를 개최하다가 1996년부터 현재의 마산 국제 연극제로 바뀌었다. 2013년 현재까지 제25회 개최되어 명실공히 연극을 통해 마산의 문화 예술을 발전시키고 있다.

[행사 내용]

해마다 국내 극단과 일본, 중국, 베트남, 말레이지아, 몽골, 싱가폴 등 다수의 외국극단이 참여하여 20여 회의 공연을 펼치고 있으며, 부대 행사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 행사도 진행된다.

[현황]

마산 국제 연극제는 매년 5월 하순, 3·15 아트 센터, 창동 예술 소극장, 가배 소극장 외 다수의 장소에서 개최된다. 사단 법인 창원 공연 예술 진흥회에서 주최하고, 마산 국제 연극제 집행 위원회와 마산 연극협회 및 극단 마산이 주관한다.

참가 단체는 외국 극단 6~10개, 국내 극단 10개 내외이며, 위원장은 이상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