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장천동 용왕제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10076
한자 將川洞龍王祭
분야 생활·민속/민속,문화유산/무형 유산
유형 의례/제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전우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의례 장소 장천동 선창 -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 지도보기
성격 마을 제사
의례 시기/일시 매년 정월 대보름날 오전 10시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장천동에서 고기가 많이 잡히고 장사가 잘 되며,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장천동 용왕제는 매년 음력 1월 15일 오전 10시에 장천동 선창에서 풍어와 더불어 마을 주민 각 가정의 행운, 가족의 무병장수, 기자(祈子) 등을 용왕께 기원하는 공동 의식이다.

[연원 및 변천]

장천동 용왕제는 마을의 어촌계에서 주관하여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동제이다. 매년 정월 대보름날 오전 10시부터 장천동 선창에서 어업의 무사함과 그 해의 풍어를 빌며 용왕을 위안하는 제의가 행해지고 있다.

[절차]

정월 대보름날 아침부터 어촌계에서 선정된 회원들이 장천동 선창에 제장을 꾸미고 제물을 차린다. 제단의 위치는 바닷가로 향하게 하고 제물은 보통 기제사 때 사용하는 음식을 준비한다. 제관은 마을에서 선정한 무속인이 맡아 제의를 진행한다.

제의는 오전 10시부터 약 4시간 동안 제의 철차에 따라 이어진다. 제의가 시작되면 먼저 부정을 가시게 하는 경으로 천수경, 오작경, 강명왕 열애진언, 부정경, 축사, 명당경 등을 읽고, 칠성성, 산신경, 당산경, 용왕경 등을 읽는다. 다음에 원하는 사람의 축원에 들어가야 하나 근처 바다에서 익사한 사람이 있으면 위령을 하고, 공수가 좋지 못할 때에는 다시 독경을 한다.

이러한 과정이 끝나면 바라는 사람[어촌계원 전원]의 축원을 한다. 다음에 시식 거리를 하며, 이때는 구병시식경과 명당경이나 반야심경을 읽는다. 다음에 헌식을 하고 음복을 한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