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농협중앙회 소속 지부.

[개설]

농협 거창군 지부는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이윤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주식회사와는 다르며 농업 및 생활 자재 구입, 생산 농산물 판매, 필요 자금 조달 등 가입 조합원의 경제 활동과 관련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설립 목적]

농협 중앙회 거창군 지부는 농협 협동조합의 연합체로 거창 지역 농업인의 경제, 사회, 문화적 지위 향상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민 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농협 거창군 지부는 1961년 8월 15일에 설립되었으며, 기관장은 김홍성이고, 경남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95-1번지에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주요 업무는 교육 지원 사업, 경제 사업, 신용 사업 등이다. 교육 지원 사업은 지역 농협 운영 조직과 경영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조합원에 대한 다양한 교육 훈련과 권익 증진 사업을 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 관련 신기술과 신품종을 연구 개발하고 이를 조합원들에게 제공한다. 경제 사업은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가공, 소비와 관련된 다양한 경제 사업을 지원하는 일이다. 농업 경제와 축산 경제로 크게 나뉘며 농축산물 판매 경로를 확대해 농가 소득 증대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일을 한다. 신용 사업은 농업 자금을 조달하고 공급하는 금융 기관 역할을 말한다. 농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과 수익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중 은행과 같은 기능을 한다. 이뿐 아니라 카드, 보험, 상호 금융, 외국환, 증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황]

거창군 농협은 크게 중앙회와 회원 조합 2단계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중앙회는 조합이 출자를 통해 회원으로 가입하게 되는데 농협 거창군 지부는 본점, 군지부 직할 출장소[군청 출장소, 법원 파출 수납], 연합 사업단 한 개소로 운영하고 있다. 거창군의 단일 금융 기관으로는 고용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효과가 가장 크며 직원 수는 지부장 한 명을 포함하여 서른두 명이 근무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농협 거창군 지부는 군지부 회의실에서 농협을 방문한 고객의 갑작스런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처치로 고객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고객 행복 지킴이 서비스 교육”을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는 활동도 하였다. 또한 농협 중앙회 거창군 지부는 무료 급식 후원을 2011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몇 차례 해 오고 있으며, 매회 지역 내 400명 이상의 어르신 및 장애인이 복지관을 방문해 무료 급식의 혜택을 받는 등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후원 및 지원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