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평리에 있는 한국중앙4-H 연합회 소속 지회.

[설립 목적]

거창군 4-H 연합회는 4-H 이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 양식을 갖추고 친환경적인 체험으로 농심을 함양하여 청소년들을 건전한 미래 세대로 키우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10년경 미국에서 처음 설립된 단체로 우리나라에는 1947년 3월경에 최초로 ‘4-H 구락부’라는 명칭으로 설립되어 전국적인 활동을 전개하였다. 이후 1954년에 4-H구락부 시군 연합회가 조직되었고, 1979년부터 새마을 청소년회로 개칭되었고, 1988년부터 4-H회로 불리게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4-H회에서는 주로 회의 생활, 과제 활동, 교육 행사, 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연초, 연말 총회 및 월례 회의 등 정기적인 회의 생활을 통해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과 절차들을 익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매년 공동 과제포를 운영, 정기 과제 교육을 통하여 생활 속에서 스스로 해 나가는 실천적 학습 활동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4-H 능력 배양 교육, 야영 교육, 국내외 연수, 도농 교류, 봉사 활동 등과 같은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습득하고 협동심을 함양할 수 있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인의 심성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거창군 농업 기술 센터 내 사무실에 있으며 영농 4-H회, 학교 4-H회, 본부4-H회로 구성되어 있다. 영농 4-H회는 회장 1명, 부회장 2명, 사무국장 1명, 감사 1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4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또 학교 4-H회는 다섯 개 학교 1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본부 4-H는 회장 1명, 부회장 1명, 사무국장 1명, 감사 2명으로 편성되어 있으며, 3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거창군 4-H 연합회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생활화하여 창의적인 사고와 과학적인 행동 양식을 갖추고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실천적 청소년 운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