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송정리에 있는 자활 지원 기관.

[설립 목적]

대한불교 조계종이 부처의 자비와 구제 중생의 원력으로 불교계 인적·물적 자원을 개발·활용함으로써 국민 복지 지원·진흥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2월에 사회 복지 법인 대한 불교 조계종 사회 복지 재단[대표 이사 이지관] 위·수탁 협약 체결을 했으며, 2008년 6월에 거창군 삶의 쉼터를 개관하였다[초대 관장 박래진]. 2008년 7월에는 어르신 장수 기원 영정 사진 촬영을 했다. 2008년 9월에 ‘좋은 인연 자원 봉사단’ 창단을 했다. 2009년 1월에 제2대 관장 취임식이 있었으며[관장 문태생], 거창군 삶의 쉼터 개관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2010년 2월에 전통 놀이 문화 체험을 실시했으며, 2010년 4월에 쉼터 실버 대학 1기 개강식을 가졌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거창군 삶의 쉼터는 ‘세상을 따뜻하고 향기롭게’를 슬로건으로 삼아 더 나은 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첫째, 통합·운영 지원 사업으로 노인,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사업 전반을 기획하며, 지역 사회 및 타 지역에 본 복지관을 홍보하고 인력과 시설 등의 관리를 통한 원활한 운영으로 지역 사회 내에서 복지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을 위해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 지역 사회 어르신들에게 건강, 여가 선용, 교육, 취업,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욕구에 따른 최선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유익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제2의 인생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서, 또한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 통합을 도모하기 위해서 노인 복지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셋째, 지역 내 신체적 어려움과 기타 기능상의 문제로 건강한 생활 유지 및 일상생활을 수행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기능 회복, 심리 및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가족 기능을 보완하고 지역 주민 세대 간 또는 계층 간의 화합을 도모하여 지역 사회 연대 의식 강화를 위한 장애인 복지 사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역 내 요보호 대상자들에게 다양한 자원 활용을 통한 가정 방문으로 심리적 안정과 정상적인 생활 유지를 유도하고, 가족 기능 회복이 가능하도록 도와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지역 복지 사업도 힘쓰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거창군 삶의 쉼터는 조직은 다음과 같다. 조직을 운영하는 인력은 관장 한 명, 사무국장 한 명과 여섯 개 팀에서 32명이 근무하고 있다. 즉 통합 운영팀에 과장 한 명, 사회 복지사 세 명, 운영 지원팀에 팀장 한 명, 사무원 한 명, 시설 관리 기사 한 명, 영양사 한 명, 조리사 두 명, 운전 기사 한 명과 노인, 여성 복지팀에 팀장 한 명, 사회 복지사 네 명, 노인 사회 활동 지원 전담 한 명, 장애인 사회 재활팀에 팀장 한 명, 대리 한 명, 사회 복지사 두 명, 전임 강사 한 명, 장애인 의료 개발팀에 대리 한 명, 언어 재활사 한 명, 운동 처방사 한 명, 직업 재활사 한 명, 지역 복지팀에 팀장 한 명, 사회 복지사 한 명, 장애인 활동 지원 전담 한 명, 이동 목욕 전담 한 명, 아동 세탁 전담 한 명과 팀장 한 명이 휴직하고 있다.

시설 현황은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거안로 1266-41[송정리 941-1] 주소지에 부지는 14,939㎡로 지하 1층~지상 3층이다. 규모는 연건평 5,297㎡으로 노인·여성 복지관이 3,009㎡, 장애인 복지관이 2,288㎡를 사용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거창군 삶의 쉼터는 거창 군민들의 복지 욕구에 부응하면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