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에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 기관.

[설립 목적]

최근 다문화 가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가족 내의 의사소통 문제,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 경제적 어려움 등 복합적인 문제를 안고 생활하고 있다. 이로 인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문화 가족 지원법이 제정되었다. 이 법에 따라 지역 사회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가족 통합 교육, 자조 모임 육성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문화 가족의 조기 적응 및 사회·경제적 자립 지원을 도모할 수 있는 서비스 전달 체계 운영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2008년 2월 1일에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상림리 155-176 거창 YMCA 내에 거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였다. 2008년 12월에 다문화 인식 개선 사업 분야 특화 사업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2012년 5월에 다문화 가정 동아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333-2 종합 사회 복지관 1층으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거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주요 사업 영역은 크게 다섯 개 영역, 즉 가족, 성평등, 인권, 사회 통합, 상담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주요 사업으로는 1. 방문 교육 사업[지리적 여건 등으로 센터 이용이 어려운 다문화 가족 대상 ‘한국어 교육’ 및 ‘부모 교육·자녀 생활 서비스’ 제공], 2. 결혼 이민자 통·번역 서비스 사업[다문화 가족의 자녀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 발달 지원을 통해 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3. 이중 언어 가족 환경 조성 사업[가정 내에서 영·유아기부터 자연스럽게 이중 언어로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 다문화 가족 자녀의 영·유아기 정체성 확립 및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 지원] 등을 행하고 있다.

[현황]

거창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012년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종합 사회 복지관 1층으로 이전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6년 현재 센터장을 비롯하여 팀장 한 명, 센터 담당자 두 명, 팀원 세 명, 통번역 지도사 두 명, 언어 발달 지도사 한 명, 이중 언어 코치 한 명, 보조 한 명 등 총 열 명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