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북상면 갈계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고신) 소속 교회.

[개설]

1930년 경에 노한상이 개인적으로 전도하면서 이 지역에 전도를 통한 개종자들이 생겨났다. 이때 주로 신자들은 지역의 부인들이었는데 3년 동안 처음 개종자들은 평일에는 용강정(龍岡亭)에서 모여 예배를 보다가 주일에는 위천 교회까지 다녔다고 한다. 이후 1933년에 부인들의 노력으로 예배 처소를 마련하였다.

[설립 목적]

북상 지역의 복음 전파를 통한 구원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부인들과 여자 전도사만으로는 지역 전도에 어려움이 있어, 1934년 경부터 파송된 황보기, 고운서, 김동준 전도사 등이 꾸준히 전도하면서 지역민들의 이해와 유대 관계가 깊어지면서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 이후 목사로서는 이자익, 고도열 등이 시무하였고 이들과 함께 일했던 전도가들로는 황보기, 고운서, 김동준, 서환성, 서금윤 등이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북상 교회는 특별한 사업이나 업무에 치중하기보다 교인들 개개인의 성숙과 교인다운 삶을 위해 성경을 가르치는 가운데 있다. 매년 성탄절마다 이웃을 초청하여 성탄의 의미를 공유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최성일 담임 목사를 비롯 약 30여 명의 신자가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