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309 |
---|---|
한자 | 舞月 敎會 |
영어공식명칭 | Mooweol Presbyterian Church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무월1길 89-4[모동리 254-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규통 |
설립 시기/일시 | 1950년 - 무월 교회 설립 |
---|---|
이전 시기/일시 | 2008년 8월 - 무월 교회,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321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254-3으로 이전 |
최초 설립지 | 무월 교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321 |
주소 변경 이력 | 무월 교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321에서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254-3로 이전 |
현 소재지 | 무월 교회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254-3 |
성격 | 교회 |
설립자 | 신도범|정인대 |
전화 | 055-944-1788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에 있는 예수교장로회 한국총공회 소속 교회.
[설립 목적]
거창군 무월리 지역의 영혼 구원과 원거리였던 농산 교회 왕래의 불편함으로 인하여 무월리에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변천]
1950년 당시 농산 교회[현재의 고제 교회]를 왕래하면서 신앙 생활을 하던 집사 신도범은 위천 교회가 건축되는 것을 보았다. 신도범은 농산 교회 영수이자 목수였던 정인대와 함께 고향 마을인 무월리에도 교회를 지을 것을 결의하고 다섯 가구가 힘을 모아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모동리 321번지에 교회를 지었다.
무월 교회는 예배당을 건립한 이후 6·25 전쟁을 곧바로 맞이하게 되었다. 인민군들은 교회당 건물을 공산주의 사상을 가르치는 ‘교화소’로 운영하겠다고 강요하였다. 이에 신도범은 적극 반대하는 중 불순분자로 몰려 위급한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그러나 마을 전체가 친인척인 관계로 인해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되었고, 이후 인민군의 후퇴로 인해 교회당만큼은 한 번도 인민군들이 범접할 수 없었다고 한다.
6·25 전쟁이 끝난 이후, 무월 교회는 신도범이 주일 예배를 인도하였고, 위천 교회에서 봉사하던 김귀연 전도사는 수요일마다 와서 예배를 인도했다. 무월 교회의 설립자인 신도범은 1959년 청량리 교회의 조사로 시무하던 중 신학에 뜻을 두고 목사가 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나이의 차이가 많은 연령대를 형성하고 있는 형편에서도 교인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성경 공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웃 주민들의 경조사에 교회가 참여하는 등 주민들과의 연대감을 형성해 가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무월 교회는 이익현 담임 목사와 이영배 장로, 그리고 세 명의 안수 집사를 포함해 약 30명의 성도들이 모이는 전형적 시골 교회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교화소로 사용하고자 했던 공산당의 강압에도 굴하지 않고 순수한 신앙으로 교회당을 지켜냈던 교회였으며, 현재는 농촌 지역의 어려운 형편을 돌아보면서 이웃의 희로애락에 동참하는 교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