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에 있는 예술 진흥 단체.

[개설]

거창군에 있는 사단 법인 예술 단체로 매년 거창에서 개최되는 아림 예술제, 거창 합창제 등 예술 행사를 주관한다.

[설립 목적]

아림 예술제, 거창 합창제 등 예술 행사를 주최하여 거창의 문화 예술의 저변을 확대 발전시키고 거창 지역의 예술 사업을 지원 육성하고자 설립되었다.

[변천]

1960년 제1회 아림 예술제를 개최하기 위해 지역 문화 예술인들이 모여 아림 예술제 위원회를 구성하고 초대 위원장을 유순영이 맡았다. 2005년 12월 위원회를 사단 법인으로 전환하여 제38회 아림 예술제부터 매년 예술제를 주관하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매년 거창에서 개최되는 아림 예술제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2015년 제45회 아림 예술제를 주관했다. 아림 예술제는 11개 분야별 행사를 거창 읍내 일원에서 4일간 개최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예술 측제이다. 아림 예술제는 다양한 예술 부문 행사로 이루어져 있다. 문학 행사로 백일장과 시 낭송, 음악 행사로 합창 대회와 기악 연주, 미술 행사로 초중고 미술 실기 대회와 서예 대회, 국악 행사로 국악 경연 대회와 풍물 한마당, 무용 행사는 전국 무용 경연 대회 등을 개최한다.

아림 예술제 위원회는 2016년 21회를 맞는 거창 합창제를 주최했다. 거창 합창제는 1995년부터 매년 11월이면 음악인, 일반인, 학생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쳐 보이는 거창의 대표적인 합창제다. 그 밖에 거창 출신의 예술계 진학자에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예술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16년 6월 현재 대표 이사 이수원, 이사 10명[기획·홍보·재정·봉사·운영], 감사 2인, 사무국장 하인숙, 11개 분과 위원장[문학·미술·음악·사진·서예·무용·국악·연예·민속·웅변·영상]으로 임원진을 구성하고 있으며, 회원 수는 70여 명에 이른다.

[의의와 평가]

아림 예술제 위원회는 특히 아림 예술제를 통해 거창의 문화 예술 저변 확대는 물론 발전시켜 왔으며, 많은 거창의 문화 예술인을 배출시켰다. 또한 창립에서부터 지금까지 순수한 민간 단체 구성원을 가지고 예술제를 발전시켜 왔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