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4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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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水獺 |
영어공식명칭 | Otter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형곤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2년 11월 16일 - 수달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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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수달 천연기념물 재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1998년 - 수달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및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수달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 수달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으로 지정 |
지역 출현 시기/일시 | 2014년 6월~10월 - 수달 출현 |
지역 출현 장소 | 영호강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부근 |
성격 | 동물 |
학명 | Lutra lutra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포유강〉식육목〉족제비과 |
서식지 | 하천|호수 |
몸길이 | 65~110㎝ |
새끼(알) 낳는 시기 | 3~4월 |
문화재 지정 번호 | 천연기념물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에 서식하는 족제비과의 포유류.
[개설]
수달은 서식하는 환경에 따라 다양한 먹이를 먹으며, 주로 야행성이다. 과거 전국의 하천에서 흔하게 볼 수 있었으나 수질 오염과 모피를 위한 남획으로 개체수가 줄었다. 유럽과 아시아의 하천에 넓게 서식하나, 국제 보호 동물로 세계 자연 보전 연맹(IUCN)에서는 준위협종(NT)으로, 중국에서는 위기종(EN)으로 평가하고 있다. 거창군에서는 거창읍 영호강 부근에서 2014년 6월~10월에 목격되었다.
[형태]
성체의 경우 몸의 길이 65~110㎝, 꼬리 길이 30~50㎝, 뒷다리 길이 11.8~13.4㎝, 귀의 길이 2.3~2.8㎝, 몸무게는 5~14㎏ 정도이다. 몸은 수중 생활을 하기에 알맞게 발달되었다. 털은 암갈색이며, 몸 아랫부분은 옅은 갈색, 턱의 아랫부분은 흰색이다. 앞발과 뒷발에는 물갈퀴가 있어 물을 휘젓는 역할을 하며 송곳니가 발달해 있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영호강 하류 부근에서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는 것은 영호강 생태계가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생태 및 사육법]
수달은 주변 식물이 우거져 있는 하천변이나 호수에 서식하며 바다로도 나간다. 일어서는 몸짓을 자주 하며 놀이를 좋아하여 둑의 비탈을 미끄러져 내려가기를 잘한다. 집의 입구가 수면에서 1~3m 밑에 있는 일이 많다. 여러 개의 집을 가지고 있으며 먹이의 양에 따라 옮겨 다니면서 산다. 헤엄칠 때 머리와 등과 꼬리를 수면에 내놓으며 급히 헤엄칠 때는 돌고래처럼 수면으로 뛰어오른다. 꼬리로 세게 물을 치고 그 탄력으로 몸을 회전시키기도 한다. 수중 생활에 적응하여 발가락에 물갈퀴가 있고 헤엄치는 것과 물고기를 잡는 솜씨가 뛰어나며 몇 분 동안 잠수할 수 있다.
보통 때는 단독 생활을 하지만 번식기에는 암수 1쌍이 함께 살며 교미도 물속에서 한다. 그러나 출산은 집안의 풀 위에서 한다. 3~4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갓 태어난 새끼는 눈을 뜨지 못하고 이빨도 없다. 새끼는 거무스름한 부드러운 털에 싸여 있으며 태어나서 8주 정도면 헤엄치는 것을 익힌다.
[현황]
우리나라에 많이 서식하였으나 모피를 위해 남획되고 수질 오염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였다. 1982년 11월 16일에 수달이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천연기념물로 재지정되었다. 1998년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및 보호 야생 동식물로 지정되었다. 2005년 멸종 위기 야생 동식물 1급으로 지정되었다. 2012년 수달은 멸종 위기 야생 생물 1급으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