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5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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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 進士 義兵 |
영어공식명칭 | Lee Jinsa Justice Army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하지영 |
발생|시작 시기/일시 | 1908년 4월 7일 - 이 진사 의병 교전 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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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작 장소 | 이 진사 의병 -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매학동 |
성격 | 의병 운동 |
관련 인물/단체 | 이 진사 |
[정의]
1908년 4월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매학 마을에서 활동한 의병 부대.
[개설]
1908년 4월 7일 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궁항리 매학동에서 이(李) 진사(進士)가 이끄는 의병이 일본군 수비대와 교전하였다.
[역사적 배경]
러일 전쟁과 을사늑약의 체결로 이어지는 일제의 국권 침탈이 가속화되자 이에 반대하는 의병이 전국적으로 크게 일어났다. 거창 등의 경상남도 서부 지역에서는 덕유산과 지리산 등 산악 지대를 배경으로 유격전 형태의 의병 운동이 전개되었다. 전국의 많은 의병들이 덕유산으로 이동해 덕유산 의병 부대를 조직, 1910년 한일 합병 때까지 일본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경과]
1908년 4월 7일 이 진사가 이끄는 의병 120명이 거창읍에서 북쪽으로 50리쯤에 있는 고제면 궁항리 매학 마을에서 일본군 함양 수비대와 3시간 가량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결과]
이 진사 의병을 비롯하여 덕유산을 근거지로 한 의병과의 치열한 전투가 거창 지역에서 계속되자 일본군은 1908년 4월 13일 합천에 있던 보병 제14연대 7중대 주력을 거창으로 옮기고 덕유산 주변의 의병을 공격하였다. 이 과정에서 여러 의병장들이 체포되었고 이를 근거지로 활동하던 의병 세력은 점점 약해져 갔다.
[의의와 평가]
을사늑약 체결 이후 일제의 국권 침탈에 반대하며 봉기한 거창군 지역 의병으로서 역사적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