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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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上面 春田里 民間人 虐殺 事件 |
영어공식명칭 | Civilian Massacre in Namsangmeon Choonjeon-ri |
분야 | 역사/근현대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은정 |
발단 시기/일시 | 1948년 - 여순 사건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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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시작 시기/일시 | 1949년 8월 6일 - 남상면 춘전리 민간인 학살 사건, 마을 사람들을 야산대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안의지서로 연행 |
전개 시기/일시 | 1949년 8월 31일 - 남상면 춘전리 민간인 학살 사건, 1차 민간인 학살 |
종결 시기/일시 | 1949년 9월 19일 - 남상면 춘전리 민간인 학살 사건, 2차 민간인 학살 |
발생|시작 장소 | 남상면 춘전리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
종결 장소 | 안의면 공산 마을 - 경상남도 거창군 안의면 |
성격 | 군경에 의한 민간인 학살 |
관련 인물/단체 | 안의 지서 |
[정의]
1949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주민들이 남조선 노동당 무장 조직인 야산대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안의 지서로 연행된 뒤 학살된 사건.
[개설]
1949년 8월에서 9월 사이에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춘전리 마을 주민들이 좌익계 야산대(野山隊)[남조선 노동당이 만든 무장 조직]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2차에 걸쳐 거창 경찰서 안의 지서로 연행되었다. 주민들은 경찰에게 고문을 당하고 학살되었다.
[역사적 배경]
해방 직후 좌우 대립이 극심한 가운데 대한민국 군경은 좌익계 야산대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야산대에 협조했다는 이유로 민간인을 학살했다.
[경과]
1949년 8월 6일 남상면 춘전리 주민들이 야산대에 협조했다는 혐의로 안의 지서로 연행되어 20여 일간 고문 당하고 8월 31일 안의 초등학교 뒷산 대밭골에서 사살되었다. 그 뒤 경찰은 2차로 마을 주민들을 연행하여 9월 19일 안의면 공산 마을 가메실에서 학살했다.
[결과]
1949년 8월과 9월 경찰은 남상면 춘전리 마을 주민 24명을 학살했다.
[의의와 평가]
해방 후 좌우의 대립 속에서 대한민국 반공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 중에 일어난 민간인 학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