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6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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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一源亭 |
영어공식명칭 | Ilwonjeong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밤티재로 863[전척리 530]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하종한 |
건립 시기/일시 | 1905년 - 거창 일원정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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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1983년 7월 20일 - 거창 일원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78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거창 일원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거창 일원정 -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전척리 530 |
성격 | 누정|재실 |
양식 | 익공 양식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2칸 |
소유자 | 선산 김씨 종중 |
관리자 | 선산 감씨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전척리에 있는 선산 김씨 종중의 재실.
[개설]
거창 일원정은 강호산인(江湖散人) 김숙자(金叔滋)[1389~1456]를 추모하기 위해 정자 형태로 건립되었다.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 강호 김숙자, 점필재 김종직,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정암 조광조 등 성리학의 연원을 같이 하는 7현을 모시고 제향하는 재실 역할을 한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밤티재로 863[전척리 530]에 위치하고 있다. 거창에서 광주 대구 고속 도로[구 88 올림픽 고속 도로] 진입로를 지나 우회전하여 지방도 1089호선을 타고 가다 보면 대현리가 나온다. 대현리를 지나 계속 진행하면 도로의 우측에 거창 일원정이 있다.
[변천]
1905년에 건립된 후 부분적인 수리가 있었지만 원래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형태]
재실의 외곽을 담장으로 두르고 강당과 대문채, 관리사를 배치하였다. 강당인 거창 일원정을 중심으로 대문채는 좌측으로 비껴 배치되어 있다. 관리사는 강당에 직각 방향으로 놓여 있다. 담장으로 둘러진 재실의 일곽은 외부보다 한 단 높게 조성되어 있는데 6단의 계단을 올라 대문에 도달할 수 있으며 대문채과 거창 일원정, 부속사의 지면 높이는 같다. 거창 일원정은 정면 4칸, 측면 2칸의 일(一)자형 건물로 전면의 반 칸을 툇칸으로 한 전툇집 형식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대청 2칸, 방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방은 터서 통칸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방의 우측으로는 작은 벽장을 시설하였다. 대청의 배면에도 쪽마루를 덧달아 평면을 넓혔다. 기둥은 정면에만 원기둥을 쓰고 나머지 부분에는 모두 각기둥을 썼는데 원기둥에는 배흘림이 확연하다. 4종의 문이 사용되었으며 벽체는 방 부분에는 심벽 위에 회마감을 하였고 대청 부분은 판벽으로 마감하였다. 구조는 자연석 기단에 자연석 초석을 놓은 후 높은 기둥을 세우고 계자 난간을 둘러 중층으로 보이게 하였다. 상부 가구는 도리를 다섯 개 쓴 오량가이며 공포 양식은 직절 익공형의 소로 수장집으로 홑처마에 팔작지붕이다.
[현황]
거창 일원정 앞으로는 넓은 들이 펼쳐져 있다. 길 건너편에는 김숙자 신도비가 있다.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78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거창 일원정은 정자형 재실로 대한제국 시기의 건축 기법을 잘 파악할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