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6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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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望月亭 |
영어공식명칭 | Geochang Dongbyeon-ri Mangwoljeong |
이칭/별칭 | 거창 망월정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1길 38-46[동변리 268]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하종한 |
건립 시기/일시 | 1455년 - 거창 망월정 망북정(望北亭) 이름으로 창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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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시기/일시 | 1813년 - 거창 망월정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박유산에서 경상북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로 이건 |
개축|증축 시기/일시 | 1954년 - 거창 망월정 중건 |
문화재 지정 일시 | 2011년 7월 14일 - 거창 망월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36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거창 망월정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거창 망월정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 268 |
성격 | 정자|재실 |
양식 | 익공 양식 |
정면 칸수 | 4칸 |
측면 칸수 | 1.5칸 |
소유자 | 성주 이씨 망월정 종중 |
관리자 | 성주 이씨 망월정 종중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에 위치하는 성주 이씨 망월정 종중의 재실.
[개설]
거창 망월정(居昌望月亭)은 고은(孤隱) 이지활(李智活)[1434~?]이 1455년(세조 1)에 건립한 정자이다. 이지활은 1434년에 출생하여 14세에 사마시에 급제하였고, 18세에는 운봉 현감을 역임하였다. 운봉 현감 재임시 단종의 폐위 소식을 듣고 관직에서 물러나 거창군 가조면 박유산에 들어가 망북정(望北亭)을 짓고 북쪽 영월을 향해 곡배(哭拜)[임금을 뵙고 절을 함]하며 비분(悲憤)의 날을 보내다가 세상을 마쳤다. 이지활의 충절을 기려서 가조에 세웠던 것을 1813년(순조 13)에 후손들이 거창읍 동변리에 옮겨 짓고 제향하였다. ‘망월정’이란 영월을 바라 본다는 숨은 뜻이 있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동변1길 38-46[동변리 268]에 있다.
[변천]
1455년 이지활이 거창군 가조면 박유산에 망북정으로 처음 창건하였고, 홍수로 소실되었던 것을 1813년 후손들이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근대기에 사당이 멸실되어 망월정과 대문채만 남아 있었다가 2012년에 사당을 복원하였다. 1954년에 중건 공사가 있었다.
[형태]
거창 망월정은 정자와 대문채, 협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망월정의 뒷쪽에 2012년에 복원된 사당이 있다. 대문채(忠義門) 앞에는 이지활을 헌창하는 신도비와 망북대가 있다. 정자는 정면 4칸, 측면 1.5칸의 규모로 전면의 반 칸을 툇간으로 구성한 전툇집 형식이며, 실의 구성은 좌측부터 온돌방 2칸, 대청 2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포는 직절 익공의 익공 양식이며 소로 수장집이다. 상부 가구는 도리를 5개 쓴 오량가이며, 홑처마 팔작지붕이다.
[현황]
거창 망월정은 형성된 마을의 우측 구릉 맨 윗쪽에 위치하여 아랫쪽을 관망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정자는 1954년 중수한 때의 모습이 대부분이다. 2011년 7월 14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536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거창 망월정은 조선 후기 문중에서 건립하는 정자형 재실의 모습을 잘 나타내는 중요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