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6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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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靈隱古宅 |
영어공식명칭 | Geochang Yeongeun Old House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1길 213[동호리 847]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호열 |
건립 시기/일시 | 19세기 말 - 거창영은고택 건립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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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05년 3월 31일 - 거창영은고택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71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거창영은고택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현 소재지 | 거창영은고택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847 |
원소재지 | 거창영은고택 -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 동호리 847 |
성격 | 고가|한옥|가옥 |
양식 | 한옥 |
정면 칸수 | 4칸[안채]|2.5칸[사랑채] |
측면 칸수 | 1.5칸[안채]|1.5칸[사랑채] |
소유자 | 이능화 |
관리자 | 이능화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웅양면에 있는 조선 후기 부농 계층의 가옥.
[개설]
거창영은고택(居昌靈隱古宅)은 19세기 말 부농 계층의 이준학(李浚學)이 차남 영은(靈隱) 이현석(李鉉碩)에게 분재해 준 가옥이다. 안채, 사랑채, 곳간채가 튼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조선 후기 분가 제도 및 대소가의 건축 형식을 잘 보여 준다.
[위치]
거창영은고택은 웅양면사무소에서 남동쪽으로 약 1㎞ 떨어진 동호 마을의 안쪽에 완만한 경사지에 서향하여 위치하고 있다. 웅양면 소재지에서 남동쪽으로 동호교와 동호숲을 지나 더 들어오면 동호 마을이 나오고 영은 고택은 마을 뒤쪽에 자리 잡고 있다.
[형태]
거창영은고택은 집 터의 안쪽에 안채를 짓고, 안마당 좌우에 사랑채와 곳간채를 두고 안채 맞은편에 아래채를 지어 전체적으로 튼ㅁ자형의 배치를 이루고 있다. 안채는 홑처마 팔작지붕 건물로,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한 칸 반의 규모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부엌, 안방[큰방] 1칸, 안대청, 작은방 1칸이 연결된 형태이며, 안방과 작은방의 앞쪽에는 길게 툇마루가 놓여 있다. 안채는 장여를 사용하여 꾸민 장여 수장집으로, 상부 가구는 간략한 3량가이다.
당호가 ‘영은 정사(靈隱精舍)’인 사랑채는 서향하는 안채와 달리 남향하고 있다. 사랑채는 정면 2.5칸, 측면 1.5칸의 홑처마 맞배집이다. 평면은 좌측부터 1칸 누마루와 1.5칸 크기의 사랑방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랑방 앞에는 툇마루가 놓여 있다. 사랑채는 장여 수장집이며, 상부 가구는 간략한 3량가로 되어 있다.
[현황]
거창영은고택은 1884년 참봉(參奉) 이준학(李浚學)이 차남 영은(靈隱) 이현석(李鉉碩)에게 분재해 준 가옥이다. 이준학에게는 아들 4형제가 있었는데 세 아들을 분가시키면서 지어 준 가옥으로 마을의 맨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지은 세 채 중 하나이다. 2005년 3월 3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7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 가옥 동측에는 거창 동호리 이씨 고가[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22호]가 위치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거창영은고택은 조선 후기 거창 지방 부농층의 살림집의 형식과 공간 구성 및 분가(分家) 제도를 잘 보여 준다는 데 학술 가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