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6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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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黃山-牆 |
영어공식명칭 | Geochang Hwangsan Old Wall |
이칭/별칭 | 황산 마을 돌담 |
분야 | 생활·민속/생활,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1길 109-6 외 41필지[황산리 488-2번지 외]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구본용 |
건립 시기/일시 | 조선 시대 -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16세기경 거창 신씨 집성촌 형성하면서 쌓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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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철|철거 시기/일시 | 2000년 -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원형 훼손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6년 6월 19일 -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국가등록문화재 제259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국가등록문화재 재지정 |
현 소재지 |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 -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488-2번지 외 |
성격 | 토석 담장 |
양식 | 메쌓기 방식 |
소유자 | 신흥범 외 41가구 |
관리자 | 황산 마을 |
문화재 지정 번호 | 국가등록문화재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거창 신씨 집성촌인 황산 마을에 있는 조선 시대 옛 담장.
[개설]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은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위치한 거창 신씨(居昌慎氏) 집성촌 돌담을 말한다. 16세기경 거창 신씨 후손들이 황산 마을에 정착한 이후에 대대로 번창하여 약 400여년 동안 마을을 이어오고 있다. 마을 전체에 25가구의 기와집과 옛 담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근에 명승 제53호 수승대(搜勝臺)가 위치하고 있다.
[위치]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488-2번지 외에 있다. 수승대와 인접한 거창 신씨 집성촌 황산 마을 내 담장을 일컫는다.
[변천]
16세기경 거창 신씨가 들어오면서 마을이 형성되었고, 이때부터 담장이 쌓였다. 황산 마을에 사용된 담장의 유형은 우리나라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된 토석담이 가장 많으며 상부에 기와가 없는 돌담이 일부 주택에 있다. 토석담의 구성은 지붕의 형태인 한식 기와와 일식[개량식] 기와로 구분되며 황산 마을에는 두 가지가 혼용되었다. 2000년 이후 새롭게 담장 공사를 하면서 옛 담장 원형이 훼손되었다.
[형태]
거창 황산마을 옛 담장은 대개 토석담으로 담 하부 2~3척 정도는 방형(方形)에 가까운 제법 큰 자연석을 사용하여 진흙을 사춤[갈라진 담의 틈 등을 진흙으로 메우는 일]하지 않고 대부분 메쌓기[돌을 쌓을 때 사이사이 돌만 잘 물리어 그냥 쌓는 일] 방식으로 쌓았다. 이는 도로보다 높은 마당 빗물을 담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자연석으로 메쌓기 하고 그 위에는 아래의 자연석보다 작은 20㎝ 내외의 돌을 담 안팎에 사용하여 진흙과 교대로 쌓아 올렸다. 대부분 담장 위에는 한식 기와를 이었다. 근래 쌓은 담장은 기존 담장과 달리 엇쌓기를 하여 마을 길과 조화를 이루도록 활처럼 휘어지게 쌓았다.
[현황]
황산 마을 옛 담장 지역은 24,588㎡이며 41개 필지에 현재 2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담장 총 길이는 1,930m이다. 2006년 6월 19일 국가등록문화재 제25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등록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황산 마을 옛 담장의 특징은 대지의 경사가 완만하게 지속적으로 이어짐으로써 앞집과 뒷집의 높이 중간에 놓여 있는 가운데의 집은 앞쪽으로는 낮게 뒤쪽으로는 높게 담장이 형성되는 일반적인 공통성을 띠게 된다. 또한 지면보다 낮은 석축이 형성되어 담장의 하부에 석축을 쌓은 부분이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다. 그리고 소박하고 상징적인 문양의 꽃담과 투시형 담장 구성이 또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