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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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景忠祠 |
영어공식명칭 | Gyeongchoong Shrine |
분야 | 종교/유교 |
유형 | 유적/유적(일반)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양곡1길 17-2[무릉리 870]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하종한 |
조성|건립 시기/일시 | 1739년 - 경충사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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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축|증축 시기/일시 | 2014년 - 경충사 사당과 강당 해체 보수 |
현 소재지 | 경충사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870 |
성격 | 사당 |
양식 | 민도리 양식[강당]|익공 양식[사당] |
관련 인물 | 추증 좌승지 신명익(愼溟翊) |
소유자 | 거창 신씨 희길파 종중 |
관리자 | 신광범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에 위치한 남거 신명익을 추모하는 사당.
[개설]
신명익(愼溟翊)[1676~1728]의 본관은 거창(居昌). 자는 남거(南擧)이다. 거창 향임으로 1728년(영조 4) 이인좌(李麟佐)의 난 때, 정희량(鄭希亮)의 반란군이 거창으로 들어오자 반군의 기밀을 탐지하고 그 정보를 병영(兵營)에 제공하여 적을 무찌르는 데 크게 공을 세웠으나 적에게 잡혀 죽음을 당하였다. 1788년(정조 12) 좌승지에 추증되었다.
[건립 경위]
이인좌의 난 때 크게 공을 세웠으나 적에게 잡혀 죽음을 당한 신명익의 충절을 기려 건립하였다. 건립 이후의 보수 상황은 확인이 어려우나, 최근 2013년에 담장을 보수하였고, 2014년에 강당과 사당을 해체 보수하였으며, 2015년에는 대문채를 보수하였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870번지에 있다. 거창에서 합천 쪽으로 가다가 남하교를 지나서 바로 좌측으로 회전하면 양곡 마을의 입구가 나오며 마을 안길을 따라 조금 진행하면 도로의 좌측에 경충사가 있다.
[형태]
건물은 강당과 사당, 대문채와 사당 출입을 위한 사주문이 있다. 대지는 부정형으로 건물의 배치는 강당과 사주문, 사당을 축선상에 배치하고 강당의 우측 아래에 대문채를 강당과 직각으로 배치하였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1.5칸의 규모로 전면 반 칸을 툇간으로 구성한 전툇집 형식이며 홑처마에 박공지붕이다. 평면은 좌측 2칸은 방으로, 우측 2칸은 마루로 꾸민 구성이며 기둥은 정면에만 둥근 기둥을 썼다. 민도리 양식이고 장여로 수장하였으며 상부 가구는 도리를 세 개 쓴 삼량가이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1.5칸 규모의 홑처마 박공지붕이다. 내부는 터서 통칸으로 쓰고 있으며 바닥은 시멘트로 마감하였다. 공포는 초익공 형식이며 상부 가구는 도리를 세 개 쓴 삼량가이다. 대문채는 정면 3칸, 측면 1칸의 홑처마 박공지붕이며 상부 가구는 도리를 세 개 쓴 삼량가이다.
[의의와 평가]
조선 후기 이인좌의 난 극복을 죽음으로 이바지한 신명익의 사당으로 역사적 가치가 있으며, 건축적으로도 조선 후기 재실의 건축 기법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