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7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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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 武陵里 - - - |
영어공식명칭 | Dolmens in Mureung-ri, Geoch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650|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405 일대 |
시대 | 선사/청동기 |
집필자 | 송영진 |
시기/시대 | 청동기 시대 - 거창 무릉리 고인돌 떼 Ⅱ 조성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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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 조사 시기/일시 | 1986년~1987년 - 거창 무릉리 고인돌 떼 Ⅱ 동의 대학교 박물관에서 발굴 조사 실시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1986년~1987년 - 거창 무릉리 고인돌 떼 Ⅱ에서 유물 출토 |
소재지 | 거창 무릉리 고인돌 떼 Ⅱ -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650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405 일대 |
출토 유물 소장처 | 동의 대학교 박물관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가야동 464-121 |
성격 | 고인돌 |
관리자 | 거창군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 산포 마을에 축조된 청동기 시대의 돌무덤 무리.
[개설]
무릉리 고인돌 떼 II는 크게 3개군으로 나뉜다. 고인돌 I군은 산포 마을 앞 강변에 위치하며, 합천댐 수몰 지구에 해당하여 발굴 조사가 이루어졌다. 고인돌 II, III군은 산포 마을 배후의 논, 밭에 각각 6기, 1기가 분포하고 있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합천으로 가는 국도 24호선변에 자리 잡고 있는 산포 마을의 앞뜰 충적지와 배후의 논밭에 있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합천댐 수몰 지구에 해당하여 지표상에 노출되어 있는 고인돌 4기에 대한 조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총 33기의 고인돌이 확인되었다. 고인돌은 동서 5열로 군집하고 있으며, 덮개돌, 묘역, 매장 주체부로 이루어져 있다. 매장 주체부는 쌓아 올린 돌널이 기본이다. 이후 창원 대학교 박물관과 창원 문화재 연구소의 지표 조사에서 마을 뒤쪽에 위치한 고인돌 떼가 추가로 확인되었다.
[형태]
발굴 조사된 33기 중 21기는 잔존 상태가 양호하여 덮개돌, 묘역, 매장 주체부를 갖추고 있고, 6기는 묘역, 매장 주체부만 확인되며, 나머지 6기는 소형 덧널로 된 매장 주체부를 가진다. 덮개돌을 갖춘 고인돌 가운데 14기는 괴석상의 대형 덮개돌이지만, 7기의 덮개돌은 소형의 판상 할석을 매장 주체부 위에 올려 놓은 개석식의 형태이다. 무덤방의 형태는 깨진 돌을 쌓아올리거나, 세워서 만든 돌널이다. 고인돌 II군은 덮개돌만 확인되며, 총 6기가 있다. 고인돌 III군은 덮개돌과 4개의 하부 구조가 확인되는 남방식 고인돌 형태이다.
[출토 유물]
유물은 발굴 조사된 고인돌 I군의 3, 8, 26호 고인돌에서 출토되었으며, 돌칼과 돌 화살촉이 중심을 이룬다. 묘역이나 그 주변에서 돌 화살촉, 달도끼 조각, 반달 돌칼, 숫돌 등의 석기류와 민무늬 토기, 붉은 간 토기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거창 무릉리 고인돌 떼 Ⅱ는 합천댐 수몰 지구로 현재 소실되었으며, 건기에는 경작지로 활용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거창 무릉리 고인돌 떼 Ⅱ는 거창 지역에서 가장 대규모의 고인돌 유적 발굴 사례로 인접하는 무릉리 고인돌 떼, 대야리 유적 등과 함께 고려할 때 주변에 대형 마을이 형성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강을 따라 형성된 청동기 시대의 전형적인 마을 분포상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