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7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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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居昌 陽坪里 生活 遺蹟 |
영어공식명칭 | Remains in Yangpyeong-ri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유물 산포지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359-1 |
시대 | 선사/청동기,고대/초기 국가 시대/삼한,고대/삼국 시대,고려/고려 전기 |
집필자 | 문백성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7년 5월 7일~2008년 2월 12일 - 거창 양평리 생활 유적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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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7년 5월 7일~2008년 2월 12일 - 거창 양평리 생활 유적 유물 출토 |
소재지 | 거창 양평리 생활 유적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359-1 |
성격 | 유적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삼국 시대 및 고려 시대의 생활 유적.
[개설]
거창 양평리 유적은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에서 발굴 조사한 유적으로, 청동기 시대와 삼국 시대의 집자리, 고려 시대의 우물과 건물 터 등이 발굴 조사된 생활 유적이다.
[위치]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양평리 359-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형적으로는 위천과 황강이 합류하는 충적지에 입지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동아세아 문화재 연구원에서 2007년 5월 7일부터 2008년 2월 12일까지 발굴 조사하였다. 발굴 조사 결과, 청동기 시대의 집자리 17기, 도랑 1기, 돌널무덤 1기 등과 초기 국가 시대 삼한과 삼국 시대의 집자리 16기, 고려 시대의 우물과 건물 터 등이 확인되었다.
[형태]
청동기 시대의 집자리는 평면 형태에 따라 장방형, 세장방형, 원형으로 구분된다. 장방형 집자리 중에서 2호 집자리는 내부 중앙에 납작한 돌을 두른 화덕이 설치되어 있으며, 청동기 시대 집자리 중 가장 먼저 축조된 청동기 시대 전기에 해당한다. 세장방형 집자리는 구덩이 형태의 화덕 자리가 설치되어 있다. 원형 집자리는 청동기 시대 중기 또는 후기로 설정되는 송국리 문화 단계에 해당하며, 중앙에 구덩이와 구덩이 양 끝에 기둥 자리가 1개씩 설치되어 있다.
초기 국가 시대 삼한과 삼국 시대 집자리는 평면 형태 타원형에서 말각 방형으로 변화하며, 내부에 부뚜막과 함께 벽면을 따라 고래를 설치하였다. 고려 시대 건물 터인 1호 건물 터의 경우에 기둥을 받치는 초석 아래에 돌을 쌓은 기초 시설로 적심이 확인되며,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이다.
[출토 유물]
청동기 시대 집자리에서는 민무늬 토기, 돌도끼, 간 돌칼 등이 출토되었고, 삼국 시대 집자리에서는 항아리, 시루, 그물추 등이 출토되었다.
[현황]
발굴 조사 완료 뒤 생활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황강 변에 위치한 거창 양평리 생활 유적은 청동기 시대, 초기 국가 시대, 삼국 시대 및 고려 시대의 집자리와 건물 터 등이 확인되어 거창 지역의 생활 문화상을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