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8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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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逸協 |
이칭/별칭 | 이와(螭窩),이택(而宅) |
분야 | 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채광수 |
출생 시기/일시 | 1750년 - 이일협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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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년 시기/일시 | 1808년 - 이일협 사망 |
출생지 | 이일협 출생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기리 |
거주|이주지 | 이일협 거주지 -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기리 |
성격 | 문인 |
성별 | 남 |
본관 | 하빈(河濱) |
[정의]
조선 후기 거창 출신의 문인.
[개설]
이일협(李逸協)[1750~1808]은 『주역』을 공부하며, 집안 선현들의 이야기를 편찬, 저술하는 데 평생을 보낸 거창 출신의 문인이다.
[가계]
이일협의 본관은 하빈(河濱), 자는 이택(而宅), 호는 이와(螭窩)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백회공(百悔公) 이개(李蓋)이며, 아버지는 이광하(李光河)이다. 어머니는 이기현(李基玄)의 딸 연안 이씨(延安李氏)이다. 첫째 부인은 노발(盧撥)의 딸 광주 노씨(光州盧氏)이며, 첫째 부인 사이에는 자식이 없다. 둘째 부인은 형최량(邢最亮)의 딸 진양 형씨(晋陽邢氏)이며, 둘째 부인과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었다.
[활동 사항]
이일협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 기리에서 태어났다. 효성이 지극하여 새벽에 일어나면 반드시 용모를 단정히 한 뒤 사당을 배알하였고, 제사를 지낼 때는 정성을 다하였다. 그리고 사람을 만날 때에는 예를 다하였으며, 아랫사람을 대할 때에도 온정을 베풀었다. 평생을 출세하여 이름을 드날리길 바라지 않았으며, 행실이나 말을 하는 데 조심하였다.
이일협은 공자, 맹자, 정자, 주자의 글뿐만 아니라 천문, 역산, 병법 등에도 일가견이 있었다. 특히 『주역』을 평생 공부하였다고 한다. 장복추(張福樞)는 이일협의 문집 『사미헌집(四未軒集)』「이와집서(螭窩集序)」에서 “『주역』 책에는 만 가지 이치를 포괄하여 나열되어 있으니, 사람이 누가 이 책을 읽지 않겠는가마는 읽고서 능히 내용을 터득할 수 있는 사람은 대개 드물다. 이와(螭窩) 이공(李公) 같은 분은 일생 동안 정력을 바쳐 『주역』의 학문에 전념하였다. ····공과 같은 이는 참으로 돈독하게 믿고 학문을 좋아하는 군자라 하겠다.”라고 말하고 있다.
[학문과 저술]
이일협의 저서로는 『이와집(螭窩集)』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