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0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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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命暾 |
영어공식명칭 | Lee Myeongdon |
이칭/별칭 | 동오 |
분야 | 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태성 |
[정의]
조선 후기 거창에 거주한 효자이자 충신.
[개설]
이명돈(李命暾)[?~?]의 본관은 연안이며, 나라의 위기에는 창의하여 충을 세웠고 부모의 병환에는 정성을 다하여 효를 실천하여 정조 때 정려가 내려진 거창 지역의 효자이다.
[가계]
이명돈의 본관은 연안(延安)이며, 호는 동오(東塢)이다. 조선 중기의 학자인 죽재(竹齋) 이시익(李時益)의 현손(玄孫)이다. 연안 이씨는 병자란 이후 거창으로 낙향한 것으로 파악된다. 주로 웅양면 포충사와 동호 마을 일대에 많이 살고 있다.
[활동 사항]
이명돈은 무신년에 이인좌(李麟佐)와 정희량(鄭希亮) 등이 경상도 안음(安陰)·거창(居昌) 등지에서 무신란을 일으키자 의병을 일으켜 충절을 세웠다. 또한 나중에 아버지가 병으로 눕게 되자 병을 구완하기 위하여 똥을 맛보아 그 차도를 가늠하였다. 이에 사람들은 효자라 칭송을 아끼지 않았다. 고을 사람들이 그를 충과 효를 모두 실천한 사람으로 추천하니 정조 임금 때 정려가 내려졌다.
[상훈과 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