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일 처 동래 정씨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300952
한자 李景一 妻 東萊 鄭氏
영어공식명칭 Virtuous Woman Jeongssi
이칭/별칭 동래 정씨(東萊鄭氏)
분야 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유형 인물/효자·열녀
지역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태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거주|이주지 동례 마을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 지도보기
사당|배향지 열녀 정씨 정려비 및 정려각 - 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 큰마을
성격 열녀
성별
본관 동래(東萊)

[정의]

정유재란 때 왜적에 저항하여 절의를 지키다가 순절한 경상남도 거창 출신의 열부.

[가계]

동래 정씨(東萊鄭氏)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의 6부 촌장 중 정씨(鄭氏)의 성을 하사받았던 취산 진지촌장(珍支村長) 지백호(智白虎)의 후손이며 동래 정씨로 분파한 것은 정회문에서부터다. 거창의 동래 정씨경상남도 거창군 남하면 무릉리의 정씨가 가장 큰 집성촌을 이루고 있다. 이들은 임진왜란에 순국한 판결사 정응두의 후손들이다. 무릉리 정씨 고가는 1686년(숙종 12)에 장사랑[종9품]을 지낸 산수정(山水亭) 정형초가 건립하였으며, 1924년에 중수하였다.

[활동 사항]

열녀 정씨는 선비 이경일의 아내이다. 정유재란 때 왜적이 마을에 들이닥쳐 미처 피하지 못하고 왜적에게 잡히게 되었다. 왜적이 정씨 부인을 농락하기 위해 목에 줄을 묶어 절의를 지킬 수 있는지 두고 보자는 식으로 농락하며 괴롭히자 부인은 왜적을 크게 꾸짖고 품에 간직했던 칼을 꺼내어 목을 찔러 자결하고 말았다. 열녀 정씨의 절의에 감동하여 선조 때 나라에서 정려(旌閭)가 내려졌다. 원래는 거창군 동례리에 있었던 것을 1702년에 거창군 거창읍 동변리 큰마을 앞으로 옮기게 되었다. 옮겨진 곳은 망월정(望月亭)으로 가는 길목이다.

[상훈과 추모]

선조 임금 때 나라에서 정려가 내려졌다. 정려에는 ‘절부 주부 이경일 처 동래 정씨지려(節婦主簿李景一妻東萊鄭氏之閭)’라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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