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301251 |
---|---|
한자 | 南山里[主尙面] |
영어공식명칭 | Namsan-ri[Jusang-myeo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남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민정 |
[정의]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남산리(南山里)는 경상남도 거창군 주상면 북동쪽 끝부분에 자리하고 있는 법정리이다. 북쪽으로는 거창군 웅양면, 동쪽으로는 거창군 가북면에 접해 있으며, 남쪽으로는 주상면 거기리, 서쪽으로는 주상면 성기리에 접해 있다. 남산리 내에 원남산 마을, 덕동 마을, 포덕동 마을, 하보광 마을, 중보광 마을, 윗보광 마을이 있다.
[명칭 유래]
남산리의 명칭은 남산리 내의 오래된 마을인 남산동(南山洞)과 관련된다. 남산동의 정확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다.
[형성 및 변천]
남산리가 속한 지역은 조선 시대에 지상곡면(只尙谷面) 보광리(寶光里) 일대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으로 서쪽의 주곡면과 합병하고 안의군 북하면 일부를 통합해 거창군 주상면 남산리가 되어 현재에 이른다. 2006년 5월에는 마을 이름 되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산 1구를 원남산(元南山), 남산 2구를 포덕동(飽德洞), 남산 3구를 보광(寶光)으로 변경하고, 동년 8월 14일 행정 동명도 변경해 남산 1구를 원남산, 남산 2구를 포덕동, 남산 3구를 보광으로 바꾸었다.
[자연환경]
남산리는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여 있고, 남서쪽으로 하천이 흘러나가는 산간 분지형의 지형이다. 북쪽의 흰대미산[1,018m]에서 이어진 산줄기는 남산리의 북쪽 경계부에서 동서로 분기하며 사방을 감싸는 모양이다. 남산리의 북쪽 골짜기에서 발원한 소하천이 합류해 거기천을 이루고 동서의 두 산지 사이를 흘러 거기리로 빠져나간다. 거기천 상류의 소하천 곳곳에 화남 소류지, 남산 저수지, 묶은 터 소류지 등이 조성되어 있다.
[현황]
2016년 4월 30일 현재 총세대수는 107세대, 총인구수는 220명[남자 103명, 여자 117명]이다. 북쪽 산지의 가장 깊은 골짜기를 따라 윗보광[상보광], 중보광, 하보광 마을이 자리하고 있으며, 중보광 마을에 보광 마을 회관이 있다. 북쪽 산지와 거기천 주변 평지가 맞닿는 남산리의 중간부에 포덕동 마을과 덕동 마을, 원남산 마을이 있다. 포덕동 마을은 서쪽 산사면에, 원남산 마을은 동쪽 산사면에 있으며, 덕동 마을은 거기천 하천변의 평지에 있다. 덕동 마을에는 보해 사과 작목반 집하장이 있다.
교통로는 거거천의 동편을 따라 조성된 보해길이 남산리를 남북으로 관통하며 회남령을 지나 가북면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