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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200226
한자 一洞里
영어음역 Ildong-ri
이칭/별칭 대산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일동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원경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3.47㎢
총인구(남, 여) 864명(남 407, 여 457)
가구수 346가구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일동리의 다른 이름은 대산(大山)이다. 대산은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 태산(太山)으로 표기되어 있다. 일동리의 ‘일동(一洞)’은 대산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된다. ‘일(一)’의 훈이 ‘대(大)’의 훈과 마찬가지로 ‘한’인데다가 ‘동(洞)’ 또한 마을을 뜻하는 ‘말’의 차자(借字)표기로 ‘산(山)’으로 차자표기된 들을 뜻하는 ‘뫼’의 선행형태인 ‘~’의 변이형태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동리는 ‘큰 들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뜻이 된다. 큰 들은 물론 대산평야를 지칭한다. 또한, 태산부곡(太山部曲)과 조선시대 때 태산역이 있어 태산, 또는 대산·일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일동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처음 등장한다. 당시 김해도호부 대산면에 속해 있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수성리(守城里)를 병합하였다. 수성리는 『신구대조조선전도부군면리동명칭일람(新舊對照朝鮮全道府郡面里洞名稱一覽)』에 처음으로 등장한다. 수성리는 지금은 일동리 수성마을이 되었다. 한편, 『호구총수』를 보면 당리(堂里)라는 지명이 등장한다. 당리는 그 후 일동리에 통합되어 지금은 일동리 당리마을이 되었다.

1906년 창원군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성리(守城里)의 일부를 병합하고 일동리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하였다. 1980년 4월 1일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1년 1월 1일 의창군창원군으로 개칭되고, 1995년 1월 1일 창원군이 창원시와 통합되면서 창원시 대산면 일동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일동리가 입지하고 있는 지역은 낙동강의 범람원 내지는 배후습지에 해당하는 곳으로 마을에서 남쪽으로 넓은 대산평야가 펼쳐져 있다. 낙동강의 제방보다 그 고도가 낮은 저습지이다. 낙동강 제방이 축조되기 전에는 항상 홍수의 위험을 안고 지내야 하는 마을 중 하나였다.

[현황]

대산면의 북서부에 위치하고 있다. 2008년 현재 면적은 3.47㎢이며, 총 346세대에 864명(남 407, 여 457)의 주민이 살고 있다. 경지 면적은 1.84㎢로 밭이 0.53㎢, 논이 1.31㎢, 과수원 0.14㎢, 임야는 0.05㎢ 등으로 되어 있다. 주요 농산물로 쌀과 콩·고추·수박 등이 생산되고 있다. 교육기관으로 일동마을과 당리마을 중간 들판에 일동초등학교가 있다. 기관으로 일동농업협동조합 등이 있다. 지방도 60호선이 동서 방향으로 지나고 있으며, 수성마을을 지나는 수산교를 이용하여 낙동강을 가로지르면 밀양시 하남읍으로 연결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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