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창원 출신의 효자.

[가계]

김현영의 본관은 김해(金海). 자는 진성(振聲), 호는 욱암(勖菴). 김해김씨(金海金氏) 경파(京派) 70세손이다. 아버지는 김주식(金周植), 형은 김현구(金顯昫)·김현세(金顯世)이다. 김현영의 후손들이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일원과 타지에서 살고 있다.

[활동사항]

김현영의 효행과 관련된 기록과 구전은 ‘효행이 특이하였다’ 정도이다. 형 김현구의 효행에 비해 내용이 너무 부실하게 알려져 있다. 이것은 아마도 형의 효행이 크게 부각된 것에 어떤 연유가 있지 않을까 싶다. 3형제 효자비가 있고 표창되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형 김현구의 효행에 못지않게 지극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묘소]

묘소는 경상남도 창원시 대산면 우암리 월림산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62년에 문중에서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상천리 닭실 411-2번지에 형 김현구·김현세과 함께 3형제의 효행을 기린 김효자삼곤제기적비(金孝子三昆弟紀積碑)를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