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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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월 21일 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구마산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 시위. 1919년 3·1 운동이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되어 나갔다. 마산 지역[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서도 예외는 아니었다. 3월 3일 오전 11시쯤 두척산[무학산]에서 고종 황제 국장 행사에 모인 시민들에게 조선 독립의 당위성과 항일 궐기를 고취하는 연설과 함께 독립 선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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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상남동에 있는 대한 예수교 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문창 교회는 마산 지역 최초의 교회이자 영향력 있는 교회로서 마산에서 시작된 두 교회가 합동하여 오늘의 문창 교회가 되었다. 마산 지역 기독교 문화 운동, 사회 문화 운동에 지대한 영향을 끼첬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 지역의 기독교 복음 전파를 위해 설립되었다. 즉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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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여성 정치가. 박순천(朴順天)[1898~1983]은 부산 동래 여자 고등학교 전신인 부산진 일신 여학교를 졸업하고 마산(馬山) 최초의 여학교인 의신 여학교(義信女學校) 교사로 부임하였다. 1919년 2월 이갑성을 만나 3월에 대한 독립 만세 운동의 거사가 있을 것임을 전해 듣고 마산의 만세 운동에 참가할 것을 결심하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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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9년 3·1 운동 때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서 일어난 독립 만세 운동. 1. 마산 지역 일제 강점으로 인한 억압과 수탈은 일부 매판자본가·기생지주(寄生地主)들을 제외한 우리의 대다수 민중들을 몰락과 고통으로 몰고 갔다. 마산 지역도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일제는 마산에 1909년 동양 척식 주식회사(東洋拓植株式會社) 마산 출장소를 설치하고, 농민들의 토지 박탈과 고율의 소작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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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일제의 강압에 의한 을사늑약이 체결된 후 일본의 한반도에 대한 침략 야욕은 점차로 심화되어 갔고, 우리의 국운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위기의 순간으로 내닫고 있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의 당면한 과제는 하루 빨리 이 땅에 신교육을 통하여 몽매한 백성을 개화시켜 우리의 근대화를 실현하는 것이요, 또 하나는 일제의 세력에 항거하면서 민족의 살 길을 찾는 것이었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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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마산 출신의 교육가·민족 운동가. 이승규(李承奎)[1860~1922]는 경남 마산의 유지로 1906년 창신 학교(昌信學校)의 전신인 독서숙(讀書塾)을 설립하여 민족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그는 호주 선교 본부의 승낙을 얻어 1913년 4월 5일 의신 여학교(義信女學校)를 설립하고 창신 학교 유지회를 조직하였으며, 1914년 5월 7일 추산정에서 민족 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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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출신 시인·사학자. 본관은 전주(全州). 호는 노산(鷺山), 강상 유인(江上遊人), 노산 학인(鷺山學人). 필명은 남천(南川), 두우성(斗牛星)이다. 이은상(李殷相)[1903~1982]은 1918년 아버지 이승규가 세운 마산 창신 학교 고등과를 졸업하고 연희 전문학교 문과를 다니다가 그만두었다. 1923년 이후 창신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가, 다시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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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서 이루어지는 신 또는 초자연적인 절대자의 힘이나 원리를 신앙하는 행위의 총칭. 창원시는 2010년 7월 1일자로 구 마산시 및 진해시와 행정 구역을 통합하여 통합 창원시로 공식 출범하였다. 이에 따라 창원시의 인구는 통합 전 60여만 명에서 통합 후 약 110여만 명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통합의 내용이란 단순히 행정적 통합을 의미하는 것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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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마산 성호리(城湖里)에 선교사들에 의해 세워진 학교. 영국령 오스트레일리아 미손회(會)의 파견 선교사 아담슨이 일찍이 본국에 청원하여 매달 금화 십 원의 보조를 받아 성호리 구 예배당[현 마산야학교] 사무실에 사숙(私塾)을 설치하고 학생 20여 인을 모집하여 이승규(李昇奎)가 숙장(塾長)으로 구학문을 가르쳤다. 1908년 7월 경성 정동 교회 고(故) 남승(南昇)을 초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