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토기나 자기를 굽던 가마 터.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낸 생산 유구의 하나로, 가마 터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식생활 용기로서 토기나 도자기류를 즐겨 사용한 관계로 그것들을 구워내는 기술이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토기는 신석기 시대부터 저장 용기로 제작 사용되었다. 일부 목기를 활용한 경우도 있었고 기원전후 시기에는 목기 외면에 옻칠한 소...
조선 중기 창원 출신의 충신. 황시헌의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도부(道夫). 아버지는 황집생(黃執生)이다. 황시헌은 조선 중기 창원도호부 정계(井界)에 살았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으로 인조가 남한산성으로 피신하자 황시헌은 당시 창원의 부리(府吏)로서 국왕을 구원하기 위하여 창원부사 백선남(白善男)을 수행하여 군사를 거느리고 서북쪽으로 달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