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원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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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 공단에 있는 경상남도·부산·울산 지역을 대표하는 소주 제조 및 판매 기업. (주)무학은 경상남도·부산·울산 지역에 희석식 소주 외 과실주, 약주, 리큐르 등 다양한 주류 제품의 제조 및 판매하기 위하여 설립하였다. (주)무학은 1929년 3월 5일 소화 주류(주)로 처음 설립하였다. 1960년 “유원 산업(주)”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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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주조(酒槽) 양조업으로 유명했는데, 1937년 마산부에서 만든 관광 홍보용 리플렛 ‘관광 마산’의 표지에서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마산을 둘러싸고 있는 무학산과 벚꽃, 마산 앞바다, 돝섬, 마산만의 배들이 그려져 있다. 일제 강점기 마산에서 거주했으며 『마산 항지(馬山港誌)』[1926]를 저술한 추방사랑(諏方史郞)은 다음과 같은 시를 통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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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일본 산읍(山邑)[야마무라] 주조의 소주 제조 계열사. 소화(昭和) 주류 주식회사는 일본에 본사를 둔 산읍(山邑)[야마무라] 주조가 한국에 소주, 청주 등 주류를 판매할 목적으로 종합 주류 제품 생산 공장을 설립하였다. 소화 주류 주식회사는 1929년 3월 산읍(山邑)[야마무라] 주조의 계열사로 설립되었다. 산읍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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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창포동에 있는 소주 제조업체. 유원 산업은 주류 및 청량 음료를 영업 종목으로 주정, 소주, 양주를 제조하여 판매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해방 후 적산 관리인으로 근무하던 김종신이 1949년 동양 주류 주식회사를 설립하여 해방 후 적산 기업이던 쇼와 주류 주식회사를 불하받았다. 1952년 동양 주류 주식회사에서 동양 주정 공업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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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와 마산합포구에서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인 소유였던 농지나 주택, 기업 등의 재산을 미군정에 몰수하여 이승만 정부의 정책으로 이 귀속재산을 불하[매각]한 것. 마산에서도 일본인이 독점적으로 관리해 왔던 시내의 모든 제조업체들이 미 군정청의 손을 거쳐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에 귀속되었다. 그러나 기술 부족과 자재난, 전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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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의 산업 중 알코올을 제조하여 제품을 만들어 내는 산업. 경상남도 창원시 주류 산업의 특징은 일제 강점기, 해방과 6·25 전쟁 이후, 1970년대 경제 성장기, 1980년대, 1990년대로 구분할 수 있다. 1. 일제 강점기 일제 치하의 마산 지역[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의 주류 산업은 일본인들이 대규모 자본과 기술로 청주 양조업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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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마산 지역에서 활동한 기업인·경제인·육영사업가. 최재형(崔載衡)[1919~1982]은 마산 상업학교를 졸업, 금융 조합 서기로 시작 유원 산업, 대선 소주, 유원 원료, 유원 건설, 남방 개발 사장, 마산 상공 회의소 회장, 경남 은행 감사를 지냈다. 일제 시대에 번성했던 마산의 주류 산업을 계승하되, 주정 회사를 만들어 마산의 주류 산업이 일본인이 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