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행정 구역. 구산면은 동·서·남의 3면이 바다에 접하며 고도 100m 내외의 낮은 산세가 바다에 들어가는 거북이 형국과 같아 거북 구(龜)자에 뫼 산(山)자를 써 구산(龜山)으로 이름 붙였다. 구산면은 신라 시대에는 성법 부곡이었으며 고려 시대에 와서 구산현으로 승격하였다가, 공양왕 때 칠원현에 속하였다. 『신증...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에 있는 자연마을. 진해만의 요새로서 해군에서 전달되는 군사 전령을 전하던 역촌 역할을 한 곳이므로 군령 마을이라 명명하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군령 마을은 남쪽에 있는 포구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구령이 자음으로 읽게 되면서 파생된 지명일 것으로 보기도 한다. 군령 마을은 구령포리라는 이름으로 1789년...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내포리(內浦里)는 만의 깊은 안쪽에 자리하여 붙여진 지명이다. 안에 있는 개라고 하여 안개로도 불렀다. 내포리는 『호구 총수』[1789] 의하면 창원 도호부 서면의 내포리로 명칭이 확인되며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다.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하였고 1910년에는 마산부에 편...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전리(麻田里)은 예로부터 삼밭이 많아 붙여진 이름이다. 마전리가 속한 지역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구산현의 마전포로 확인되며, 『호구 총수』에 칠원현 구산면의 마전포리(麻田浦里)로 동명이 확인된다. 1895년(고종 32)에는 칠원군 구산면에 속했으며,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했고, 1910년 마...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석곡리(石谷里)는 돌이 많은 골짜기에 위치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석곡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에 철원현 구산리의 석곡리와 구령포리로 기록되어 있다.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했다가, 1908년 창원부에 속하였으며,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창원군 구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앞 바다가 잔잔한 호수와 같고 수정(水晶)과 같이 그 물이 맑아 붙여진 이름이다. 수정리가 속한 지역은 『호구 총수』[1789]에서 안령포리와 수정포리로 지명이 확인되며 1895년(고종 32)에 칠원군 구산면에 속하였다. 1908년에는 창원부에 속하였으며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창원군 구산...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있는 법정리. 유산리의 옛 이름은 입석리이다. 입석리가 된 연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빗돌 즉, 비석(碑石)을 나타낸 표기로 빗돌이 비들로 변이되고 여기에 산(山)을 뜻하는 미가 첨기되면서 비들미가 되었다고 한다. 이후 비석을 의미하는 비들의 의미가 상실되어 버들로 변음되면서 버들미가 되었고, 버들미를 한자로 버들 유(柳)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