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리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마산리에 있는 골짜기. 마산리와 북계리 사이에 위치한 연동의 좌편 골짜기로 갓처럼 생겼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갓골이 속한 마산리는 『호구총수』에 마산동리(馬山洞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마산리는 마산동리의 또다른 표기일 것이다. 마산리는 당시 북면에 속하였다. 이 후 1910년 마산시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하천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촌이 속한 하천리는 본래부터 창원군 지역으로 『경상도읍지』에 처음 등장하며 당시 북면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으며 상천리 아래쪽이 되므로 하천이라 하였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대티리에 속하는 자연 마을. 오래 전부터 마을 사람들은 한글 표기명은 대티리로, 한자 표기명은 대치리(大峙里)로 사용하고 있다. ‘대치리’의 ‘대치(大峙)’는 ‘한티’를 차자 표기한 것이다. 대(大)는 크다라는 뜻이고, 치(峙)가 고개를 뜻하기 때문에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대치리는 ‘한티’에서 연유하는 지명이다. 대치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곡리는 『한국 지명 총람』에 큰 골짜기의 의미로 덕실 또는 덕곡이라 한다 하였다. 덕(德)은 크다는 뜻으로 덕이 ‘싣~실’이 통자됨에 기대어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 표기로 보아 동쪽과 상관성을 지닌 지명으로 파악하고 있다. 진북면의 옛 이름은 진해현 북면이었다. 『여지도서』에 따르면 방...
-
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토기나 자기를 굽던 가마 터.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낸 생산 유구의 하나로, 가마 터라고도 한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식생활 용기로서 토기나 도자기류를 즐겨 사용한 관계로 그것들을 구워내는 기술이 발전하였다. 우리나라에서 토기는 신석기 시대부터 저장 용기로 제작 사용되었다. 일부 목기를 활용한 경우도 있었고 기원전후 시기에는 목기 외면에 옻칠한 소...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삼운(三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8개의 리를...
-
조선시대 경상남도 창원 지역에 편성되었던 행정 단위. 조선시대 창원도호부의 고을 행정체계는 5개 면(面)으로 편성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동면(東面)이었다. 그리고 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 운(運)을 두어, 동면 산하에는 모두 3개의 운이 소속되어 있었으며 운 아래의 행정구역으로는 리(里)를 두었다. 동면(東面) 일운(一運)은 동면 소속의 3개 운 중 하나였으며, 그 아래 8개의 리...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영곡리(盈谷里)의 영(盈)은 ‘차-, 찰’이라는 점에서 ‘영곡’은 ‘차실’의 차자 표기로 볼 수 있다. 그리고 영곡리는 차실의 또 다른 표기인 만곡리(滿谷里)를 계승한 지명으로 여겨진다. ‘차실’이 처음에는 ‘만곡’으로 표기되던 것이 이후에 ‘영곡’으로 바뀐 것이라 추정된다. 이것은 ‘차실[滿谷]’의 한자음...
-
일제강점기 창원 출신의 지주이자 자선가. 박수석은 창원군 북면에 살았는데, 3대째 내려오는 대지주였다. 가뭄과 홍수 등으로 흉년이 들자 소작료를 감면하는 제도를 정하여 굶주리는 사람이 없도록 하였다. 1938년 12월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무곡리 갈곡고개를 넘어 신촌리로 향하는 지방도 1045호선 변에 소작인들이 마음을 모아 박수석의 덕행을 기리는 사인박수석송덕비(士人朴...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에 속하는 법정동. 행정구역 개편 전에 반송동(盤松洞)에서 ‘반(盤)’자와 지귀동(知歸洞)에서 ‘지(知)’자를 따서 반지동이 되었다. 반지동은 본래 반송리에 속하였는데,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에 반송리라는 이름이 처음 나온다. 당시 남면(南面) 도상일운(道上一運)에 속해 있었다. 지이포는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처음으로...
-
경상남도 창원시 동읍에 속하는 법정리. 본포리의 ‘본(本)’은 중심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믿’을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본(本)’의 옛 훈이 근본이나 바탕을 뜻하는 ‘믿’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표기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본포리는 ‘중심이 되는 개 부근에 형성된 마을’을 뜻하는 것이 된다. 본포리는 『호구총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산리는 부산(富山) 아래 생겨난 마을이라는 뜻으로 부산은 마을의 배산격인 베틀산에 비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부산’은 ‘, 산, 산, 부산으로 변이된 형태를 표기한 것이며 베틀산의 ‘베틀’은 , 리, ㅣ, 배, 베틀로 변이되었다. 부산과 베틀산의 시원적 형태라 할 수 있는 ‘...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평리는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으며 1914년에 이루어진 행정 구역 통폐합으로 진동면 일부와 함안군 병곡면 야현리를 병합하여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에 창원부가 창원시로 승격 되면서 의창군[창원군]으로 편입되었다. 1995년에는 도·농 복합 형태의 시 설치에 관한 법률에 의거 마산시에 편입되...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창원읍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어 북면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창원군 지역으로, 지개(芝介)·고암(高岩)·월산(月山)·대산(垈山)·남백(南柏)·갈전(葛田)·승산(承山)·월촌(月村)·대천(大川)·화원(花院)·내감(內甘)·감호(鑑湖)·동전(東田)·외감(外甘)·무동(茂洞)·내곡(乃谷)·신리(新里)·상천(上川)·외산(外山)·상리(上里...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소재하는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인 사찰과 암자. 창원의 불교 전통은 신라 시대에서 비롯하는 만큼 그 연원이 오래되었다. 역사적으로는 백월산의 남사, 봉림산의 봉림사가 유명하며, 주요 전통 사찰로는 성주사·의림사·성흥사·우곡사·불곡사 등이 있다. 오늘날에는 도심지에도 크고 작은 사찰들이 다수 분포하여 불교 신행의 중심 공간이 되고 있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면 지역에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새말 또는 신촌·신리라고 하였다. 신리는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처음 등장하며, 당시 북면에 속한 마을이었다.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고,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목리·하천리의 각 일부를 병합하고 신리라 하여 다시 창...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는 아무리 퍼 올려도 마르지 않아 ‘신비의 샘’으로 알려진 마금산 온천이 있다. 마금산 온천에 대한 문헌 기록은 조선 초엽부터 나타난다. 조선 초엽에 마금산계곡에서 솟아난 약수가 각종 질환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자 전국에서 사람들이 모여 들었으나, 모여든 사람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되어 약수를 매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 현재까...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신촌리에 속하는 자연마을. 1895년(고종 32)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1980년 의창군에 편입되었으며, 1995년 1월 1일 도농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정비로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신천은 신촌리의 최북단에 위치하며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창녕군 부곡면...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천주산에서 발원하여 동읍 본포리에서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신천(新川)’의 ‘신’은 동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천’은 ‘내’를 뜻하는 차자(借字)로 생각된다. ‘신’의 뜻이 ‘새’이고, ‘천’의 뜻이 ‘내’이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신천은 동쪽에서 흐르는 내’를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의 기록에 의하면, 지금의 신촌리 지역에 초미흘(草未訖)이란 이름이 먼저 나온다. 초미흘의 ‘초(草)’는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태 ‘새’를 표기하기 위한 차자(借字)일 것으로 생각된다. ‘초(草)’의 훈에 풀을 뜻하는 ‘새’가 있기 때문에 그와 같이 차자되었을 것이다. 그리고 ‘미흘(未訖)’은 마을을 뜻하는 ‘말’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가 봉곡리로 표기된 것은 두 지명에 쓰인 신(新)과 봉(鳳)이 ‘새’로 읽힐 수 있는 등가성 때문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상관성에 따라 신촌리의 신을 ‘새’로 읽으면 신촌리는 ‘새마을’에 가깝게 불리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신촌리의 신은 동을 뜻하는 ‘~’의 변이형 ‘새’의 표기로 볼 때 신촌리를 동...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에 속하는 법정리. 이목리(梨木里)에서 이(梨)는 서쪽을 뜻하는 ‘~’의 변이형과 배의 표기로 추측된다. 목(木)은 마을을 뜻하는 ‘골’의 표기에 따라 ‘서쪽에 있는 마을’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 지명 총람』에 따르면 “이목리의 서쪽 야반산 상봉에 바람바우가 있다” 하였다. 바람 바우의 바람이 바라에서...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을 지형이 쥐의 귀처럼 생겼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하며, 또는 옛날 어느 도사가 마을 뒷산에 도장골이 있다는 것을 알고 돌아갔다고 하여 지귀(知歸)라 하였다고도 한다. 지귀동 지역은 『경상도속찬지리지(慶尙道續撰地理誌)』에 지이포라는 지명으로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 곳에 염분(鹽盆)이 있었다고 한다. 『호구총수(戶口總數)...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정현리 봉화산에서 발원하여 진동면 신기리에서 덕곡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진동천은 진동면에서 본류인 덕곡천에 합류하여 바다로 유입하므로 진동천이라 하였다. 진동면은 본래 진해군의 지역으로 진해 읍내 동쪽이 되므로 동면이라 하였는데 1908년에 창원군에 편입되어 진동면이 되고, 1910년에 마산부에 편입되었다. 이후 1914년 행...
-
경상남도 창원시에 속하는 행정 구역. 진북면(鎭北面)은 러시아가 현재의 마산을 조차해서 해군 극동함대 기지로 사용할 시점에 일본은 러시아 함대의 길목을 잡기 위해 군항지를 진동[당시 진해만]에서 웅천[現 진해]으로 옮긴 후, 당시 진해현 관할의 동면, 북면, 서면 중 북면을 진북(鎭北)으로 이름지어 선포함에 따라 진북이라고 불려지게 되었다. 진북면은...
-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하천리와 신촌리에 걸쳐 있는 산. 천마산은 마금산온천의 배후 산지로서 높이는 낮으나 비탈의 기울기는 거칠다. 낙남정간의 기맥인 검산(첨산, 북산)→구룡산(염산, 테두리산)→백월산(사자암)→마금산→천마산으로 이어지는 줄기의 끝이다. 기반은 경상계 신라통 진동층의 쳐트(SiO₂)와 그 위를 덮은 주산안산암질암 및 불국사통의 화강섬록암으로 구성...
-
외감마을이 있는 북면은 창원시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북면은 동쪽으로 동읍, 서쪽으로 함안군, 남쪽으로 소계동·동전동과 접하고 북쪽으로는 낙동강을 건너 창녕군과 마주하고 있다. 북면은 본래 창원도호부 권역으로서 도호부 북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1995년 창원군이던 당시 창원시에 통합되었으며, 면의 대부분은 구릉성의 낮은 산지와 산지 사이에 발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