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영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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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산. 창원시 마산합포구 문화동 서쪽에 있는 산으로 북쪽으로 무학산 자락이 이어지고 있다. 대곡산의 서쪽으로 대산과 광려산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마산합포구와 마산회원구의 경계가 되고 있는 산이다. ‘대곡산(大谷山)’이라는 지명은 산의 형상이 큰 곡(谷)처럼 생겼다 하여 ‘대곡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옛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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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1946년 일본식 동명의 고정(高町)이 우리식 동명인 대창동으로 개칭되었다. 대창동(大昌洞)은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영리 일부에 설치되었던 일본인 마을인 고정(高町)을 광복 후 우리식 이름으로 바꾼 것이다. 마을 위치가 대곡산에서 발원하는 창원 소하천 옆에 있어 대곡산의 대(大)와 창원천의 창(昌)을 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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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마산포의 개항에 따라 무역 등에 종사하는 여러 나라 외국인들이 거주·영업할 수 있도록 설정한 구역. 1876년 일본과 수호조규를 체결하면서 문호를 개방한 한국은 1890년대에 들어와 열강의 세력 균형을 위해 교류를 확대하려는 정부의 정책과 무역 확대에 따른 이익을 노린 외국의 요청이 맞물리면서 개항장·개시장(開市場)을 확대해 나갔다. 1897년에 증남포와 목포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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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창원의 마산포를 외국인에게 개방하여 거주와 무역 등을 가능하게 한 사건. 1876년 일본과 수호 조규를 체결하고, 1880년대에 들어와 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러시아, 프랑스 등과 잇따라 수호 통상 조약을 체결하면서 한국은 오랫동안 닫혀 있던 문호를 열게 된다. 문호의 개방은 1876년 동래의 부산포, 1880년 덕원의 원산포, 1883년 인천의 제물포 등의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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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장인 마산포 부근의 월영리, 자복포 일대에 일본의 단독 조계 설정을 허용하는 조약. 1899년 마산포의 개항을 전후하여 러시아는 남해안의 항구로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마산포에 동양함대를 위한 조차지를 설정하기 위해, 일본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 결과 마산포에는 다른 개항장에 없는 러시아와 일본의 단독 조계지가 설정되기도 했다. 먼저 러시아는 마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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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고개.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진동, 경상남도 고성군, 경상남도 진주시로 통하는 국도상의 고개로, 주변에 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 ‘밤밭 고개’라는 지명은 옛날 이 일대에 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밤밭 고개’로 부르게 된 데서 유래한다. 율전 고개(栗田고개)라고도 한다. 『여지도서[창원]』에는 월영대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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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 신월동(新月洞)은 1912년 조선 총독부에서 발행한 『구한국 지방 행정 구역 명칭 일람』에 등장하였다. 당시 마산부 외서면에 속해 있었다. 1917년에 간행된 『신구대조 조선 전도 부군면리동 명칭 일람』에는 신월리라는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신월동은 신월리(新月里)가 동으로 개칭된 것이다. 신월리는 대곡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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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 지역의 일제 강점기 초등 교육 기관 기능을 수행한 비정규 교육 기관. 일제 강점기 야학은 크게 농민 야학·노동 야학·여성 야학으로 나눌 수 있으며,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애국 계몽 운동·실력 양성 운동·자강 운동 등의 일환으로 설립되고 운영되었다. 야학은 일제 강점기 거의 전 계층의 지지와 참여가 있었던 대중 운동이었으며 1920년대 이후 전국적으로 빠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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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속하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월영리에서 월영동으로 개칭되었다. 행정동인 월영동(月影洞)은 1958년에 설치되었다. 행정동인 월영동은 법정동인 월영동, 대내동, 해운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월영동(月影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에 월영리(月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월영동에 있는 월영대(月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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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개항장인 마산포 부근 율구미 일대 30만 평에 러시아의 단독 조계를 설정하도록 허용하는 계약. 1899년 마산포의 개항을 전후하여 러시아는 남해안의 항구로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마산포에 동양 함대를 위한 조차지를 설정하기 위해, 일본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갈등을 빚고 있었다. 그 결과 마산포에는 다른 개항장에 없는 러시아와 일본의 단독 조계지가 설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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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마산포의 개항을 전후하여 단독 조계를 설정하기 위해 마산 자복포 일대의 토지를 불법적으로 사들이려는 러시아와 일본의 요구를 거부한 사건. 1899년 마산포의 개항을 전후하여 러시아는 남해안의 항구로서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는 마산포에 동양함대를 위한 조차지를 설정하기 위해, 일본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갈등을 빚고 있었다. 먼저 러시아는 마산포 개항 몇 개월 전부터 주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