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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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에 있는 바다로 둘러싸인 육지. 섬이란 그린란드[세계적으로 오스트레일리아 이상의 큰 육지를 ‘대륙’이라 부르고 그린란드 이하의 육지를 ‘섬’이라고 부르고 있다] 보다 작은 규모의 육지로서 물에 둘러싸여 있다. 해저의 융기, 해안 산맥의 침수, 육지의 침강, 해저 화산의 분출, 침식에 의한 육지로부터의 분리 등으로 인하여 생성된다. 창원시의 마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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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송도는 전체적으로 곰솔 군락이 분포하는 섬으로, 소나무가 무성하여 솔섬으로 불리다가 송도로 훈차 표기한 이후로 고유명이 잊혀지고 송도로 불리고 있다. 섬의 면적은 265,245㎡이며, 남북의 길이가 약 1.2㎞, 동서의 너비가 약 500m로 동서보다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섬이다. 섬의 북단은 너비가 넓으나 남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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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섬. 『고려사』 원종 4년 2월 조에는 ‘왜구가 물도에 침범하였다’고 하여서 ‘물섬’의 차자 표기를 ‘물도’로 하고 있다. 이로 미루어 ‘물섬’이 ‘勿島’로 차자 표기되었다가 『경상도 속찬 지리지』부터 ‘水島’로 훈차 표기된 것으로 보인다. 섬이라 하나 수질이 좋은 지하수가 나서 ‘물섬’으로 불렀던 것이 섬 이름이 되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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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에 속하는 법정동. 수도동은 제덕동 바깥지개에서 1.5㎞ 정도 떨어진 섬이 독립하여 법정동이 된 것이다. 『호구 총수』에 수도리로 나오나, 앞선 고려 시대 1262년(원종 4) 2월에 “왜구가 물도(勿島)에 침입하였다”고 하면서 물섬을 물도(勿島)로 차자 표기하였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물섬이 물도(勿島)로 차자 표기되었다가 『경상도 속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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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연도동에 있는 섬. 기록상 ‘연도’라는 이름은 『고려사』 1263년(원종 4)에 웅신현(熊神縣) 관내 섬 중에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이 섬의 주민들은 어업으로 소득이 높아서 ‘돈섬’ 또는 ‘쇠섬’으로 부르던 것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ㅅ’음과 비슷한 ‘서까래 연’자를 써서 연도로 표기하게 되었다고 전한다. 수도에서 동남쪽으로 2.1㎞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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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수도동에 있는 섬. 남북의 길이가 약 100m, 동서의 너비가 약 120m로 거의 원형에 가까운 섬으로 섬 주위가 수직급경사의 해식애로 이루어진 암석 해안으로 되어 있다. 해식애의 고도는 약 10m 정도이며, 해식애 아래에 파식대가 길게 뻗어 있다. 그리고 해식애 사이사이에 해식동이 발달해 있다. 처음에는 섬 전체가 암석 해안으로 둘러싸여 있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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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시 진해만에 있는 20여 개의 무인도.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는 한반도의 남동단에 위치한 진해만을 모체로 발달한 도시로 백두대간 체계에서 보면 낙남정맥(洛南正脈) 남동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지형적으로 한반도의 등줄인 태백 산맥이 포항 구조 분지에서 밀양 및 양산 단층 운동에 의해 남서 방향으로 진로를 바꿔 달리다가 대한 해협에 몰입함에 따라 소...